*Vancouver/Toronto 부동산 마켓 2023 *부동산 전망-- SEPT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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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불황기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 했는데도 불구하고 집값이 계속 올라간다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37만8,700달러는 작년 말에 기록된 37만9,347달러에 근접한 시세다. Dunning씨는 올해의 평균 시세는 작년 기록을 능가할 것이라면서 지난 석달간은 기대했던 것보다 기존주택의 매매활동이 활발했다고 했다. 매매량이 50%나 격감한 상태에서 시작한 1월 이래 5월에 2% 상승하면서 회복세를 보이던 부동산 시장은 6월 27%, 7월 28%로 두 달 연속 반등세를 보였다. 급기야 8월 중반에는 올해 누적 매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넘어서게 됐다. 기존 주택 시세는 1996년 이래 13년 연속으로 매년 상승세를 보여왔다. 그간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기 침체라는 말을 계속 들어왔던 소비자로서는 나쁘지만은 않은 소리다. 몬트리올은행의 Sal Guatieri 수석경제분석가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택 시세가 이렇게 반등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치 못 한 것이라고 했다. 지난 불황기에는 7년간 시세가 계속 하락했었다. 1989년에 27만3,698달러였던 평균 시세가 1996년에는 19만8,150달러로 바닥을 쳤던 것이다. 이번 불경기 때도 예전과 다름없이 시세가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Guatieri 경제분석가는 사람들이 구매여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수요가 생긴데다가 낮아진 모기지 금리가 이를 뒷받침했다면서 2-3년 이내에 모기지 금리가 다시 예전 수준으로 올라갈 때를 대비해 재정적인 준비를 해 둬야 한다고 충고했다. Guatieri 경제분석가는 2자리 숫자 고금리로 인해 구매여력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거품이 일었던 1980년대 부동산 시장은 투기꾼에 의해 조장된 측면이 있다고 했다. 현재 시세는 소득 수준 상승도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그러나 중은의 저금리 정책 덕분에 구매여력은 그 때만큼 위험한 정도는 아니다. 대다수 경제분석가들은 부동산 시장이 조만간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Dunning씨는 주택 수訝 일으키는 주된 요인 중 하나인 고용률이 지난 가을부터 하락했기 때문에 신축주택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면서 앞으로 고용률 증가폭이 주택 수요 신장에 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 봤다. <부동산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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