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부동산시세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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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부동산協 “11월 주택가 6월 최고점에서 -1.4%”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거래량 10월보다 소폭 늘어
“지난 11월 메트로 밴쿠버 주택시장은 전형적인 11월의 주택거래량과 매물유입을 보여주었다”
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11월 지역 부동산시장 동향을 발표하면서 균형시장 장세가 유지됐다고 강조했다.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를 통해 11월 메트로 밴쿠버에서 거래된 주택은 총 2360건으로 2010년 11월과 비교해 5.9% 감소했으나, 올해 10월 2317건과 비교해 1.9% 늘었다. 지난달 거래량을 10년간 11월 거래량 평균과 비교하면 5.8% 적다.
로사리오 세티카시(Setticasi) REBGV회장은 “시장으로 들어오는 매물의 숫자가 11월 들어 최근 몇 개월과 비교해 줄어든 사이, 계절적 시점을 기준으로 매매건수는 뚜렷하게 일반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며 “11월 시장에서 벌어진 활동을 균형시장 장세를 굳히는데 조력했다”고 말했다.
새 매물은 3222건이 나와 10월 4374건에 비해 26.3%가 줄었다. 그러나 11월 급격한 매물 감소를 협회는 이례적 현상이 아니라 계절적인 특성으로 진단하고 있다. 2010년 11월 3030건이 새 매물로 나왔던 것과 비교해 6.3%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11월 새 매물평균과 비교해도 11월 매물은 2.1% 많다.
새로 나온 매물 건수는 줄고, 거래량은 일정수준을 유지해 메트로밴쿠버 전체 매물은 11월 1만4090건으로 10월보다 9% 감소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단 지난해 11월보다는 전체 매물 숫자가 13% 많은 상태다. 앞서 나온 매물이 시장에서 빠르게 거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MLS링크기준 주택 벤치마크가격은 62만2087달러로 1년 전 58만80달러에 비해 7.2% 올랐다. 벤치마크 가격은 올해 6월 최고점 63만921달러에 비해 1.4% 내렸다.
단독주택은 11월 916건 거래돼 지난해 같은 달 1050건 거래보다 12.8%, 2009년 11월 1164건 거래에 비해 21.3% 줄었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보다 11.4% 오른 89만204달러다.
아파트는 지난달 1000건 거래돼 지난해 11월 1052건보다 4.9%, 2009년 1396건보다 28.4% 거래건수가 줄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전년대비 2.7% 오른 39만9686달러다.
타운홈은 한달 동안 444건이 거래돼 지난해 407건에 비해 9.1% 늘었으나, 2009년 523건에 비해 15.1% 적은 숫자를 보였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4.5% 오른 51만960달러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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