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의 사용과 부작용 **복용? 3-7-14 일? **항생제 Amoxicillin**항생제(antibiotics) 종류/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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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사용과 부작용 3-5일 복용? 7일 복용? 14일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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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경우, 항생제는 보통 3~7일 정도 분량을 처방받게 되는데 항생제는 하루 이틀만 먹어도 증상이 개선된다. 증상도 좋아지고, 항생제는 내성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본 것 같아 약이 남아 있어도 복용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Feb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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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기간, 항생제 사용기간 얼마나 먹어도 될까요?http://m.blog.naver.com › yonseit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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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0, 2016 — 항생제는 반드시 필요할때만 복용해야 항생제내성이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를 드시면 반드시 최소 3~5일이상 드셔야 항생제 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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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는 왜 먹나요? 그리고 어떻게 보관할까요? - post.naverhttps://m.post.naver.com › postView
Jan 13, 2022 — 가장 큰 차이점은 세균에는 세포벽이 있고, 리보솜(단백질 합성 세포 속 기관) 구조가 ... 7일. 제품에 따라 12시간~3일. 세파클러. 시클러. 1일 3회.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112964&memberNo=18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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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사용과 부작용 : 건강정보https://dgbestos.com › healthinfo
항생제의 작용기전항생제의 작용기전에 따른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1) 세포벽 ... 보통은 임상적으로 감염의 증상, 징후가 사라진 후 3-5일 정도면 항생제를 중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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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호전 땐 항생제 끊어라" VS. "처방약 다 먹어야"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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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05:30
영국發 항생제 복용법 논란, 내성 막으려면? - 끊어라 필요 이상의 복용 더 위험 몸에 이로운 공생균 없애 - 먹어라 재발 최소화하는 데 효과 복용 중단에 근거 불충분 - 문제 제기 공감 치료기간 재논의 필요 처방 줄이는 연구해야
항생제는 내성 위험을 막기 위해 처방받은 약을 모두 다 먹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일주일치 항생제를 처방받고 3일 만에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남은 4일치까지 모두 먹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의학 상식과 완전히 반대되는 주장이 영국에서 제기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남은 항생제 먹으면 오히려 내성 키워" 주장
처방받은 항생제를 끝까지 다 복용하라고 안내하는 이유는 내성 때문이다. 증상이 낫는 것 같아 복용을 중단하면, 완전히 죽지 않고 남은 세균이 항생제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세포막을 두껍게 하는 등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내성균으로 변한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논문은 이런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영국 브라이튼 석시스 의과대학의 감염전문의 마틴 르웰린 교수는 "처방된 항생제를 완전히 복용하지 않고 중단하면 내성이 커진다는 주장은 증거가 거의 없다"며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게 돼 장기적으로는 내성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일례로 신우신장염을 치료할 때는 'β-락탐'이라는 항생제를 2주간 처방하도록 권고된다. 그러나 2주 먹어야 한다는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이 르웰린 교수의 지적이다. 또한, 세균이 사라진 뒤 먹은 항생제는 우리 몸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공생균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에 따르면 대장에 사는 공생균은 유해 내성균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항생제에 의해 공생균이 사라지면 유해 내성균이 더 번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 처방받은 항생제는 증상이 사라져도 모두 먹어야 한다는 기존 ‘상식’을 뒤집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에 대해 다수의 감염병 전문가는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처방기간을 줄이려는 의학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지호 헬스조선 사진기자
◇"항생제 사용 중단, 매우 위험한 행동" 반박
이런 도발적인 주장에 대해 대다수 감염 전문가들은 항생제의 사용 중단이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문제의 논문이 항생제 복용 중단이 내성일 키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정확히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는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또, 복용을 중단하려면 환자의 증상이 완화됐는지 외에 더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반박한다.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는 "논란의 여지가 많은 논문"이라며 "처방된 항생제 복용 기간을 지키는 것은 내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항생제를 먹다가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복용를 중단할 경우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세균이 다시 활동할 수 있다. 이때는 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엄 교수는 "병이 재발하면 중단 시점부터 치료를 재개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치료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치료가 더 어렵고 치료기간 역시 더 길어진다"고 말했다. J정약국 정재훈 약사 역시 "항생제를 가급적 짧게 사용하면 장기적으로 내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확히 얼마나 짧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문제의 논문에서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제 제기에는 공감 "권고 치료기간 재조정 필요"
다만, 감염 전문가들은 논문에서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현재 권고되는 항생제 치료기간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이다. 현재 폐렴의 경우 10~14일, 요로감염은 7~10일, 뇌수막염은 2주 동안 항생제를 복용하라고 권고된다. 그러나 이런 권고는 과학적 근거에 따른 것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정해졌다.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최신 연구에서는 입원이 필요 없는 경증 폐렴일 경우 항생제를 5일만 써도 좋아진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를 통해서 항생제 처방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는 "전반적으로 항생제 사용기간을 줄여야 한다는 데는 찬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병을 항생제만으로 치료한다고 생각해선 안 되고, 환자 건강상태, 영양공급 등 면역력을 키우면 항생제 사용기간을 짧게 줄일 수 있다"며 "다만, 증상이 좋아졌다는 판단은 환자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 및 전문가 소견을 통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글항생제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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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Amoxicillin ***항생제(antibiotics) 종류 보관 내성
항생제 Amoxicillin to treat bacterial infections
https://www.webmd.com/drugs/2/drug-1531-3295/amoxicillin-oral/amoxicillin-oral/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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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xicillin Oral: Uses, Side Effects, Interactions ... - WebMDhttps://www.webmd.com › amoxicillin-oral › details
Amoxicillin is used to treat a wide variety of bacterial infections. This medication is a penicillin-type antibiotic. It works by stopping the growth of ...
Who should not take Amoxicillin? · Amoxicillin · User Reviews for amoxicillin oral
What is an amoxicillin used for?
About amoxicillin
It is used to treat bacterial infections, such as chest infections (including pneumonia) and dental abscesses. It can also be used together with other antibiotics and medicines to treat stomach ulcers. It's often prescribed for children, to treat ear infections and chest inf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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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ebmd.com/drugs/2/drug-1548-167/finasteride-oral/finasteride-oral/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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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steride Oral: Uses, Side Effects, Interactions ... - WebMDhttps://www.webmd.com › finasteride-oral › details
Finasteride is used to shrink an enlarged prostate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or BPH) in adult men. It may be used alone or taken in combination wi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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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경우, 항생제는 보통 3~7일 정도 분량을 처방받게 되는데 항생제는 하루 이틀만 먹어도 증상이 개선된다. 증상도 좋아지고, 항생제는 내성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본 것 같아 약이 남아 있어도 복용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Feb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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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22 — 가장 큰 차이점은 세균에는 세포벽이 있고, 리보솜(단백질 합성 세포 속 기관) 구조가 ... 7일. 제품에 따라 12시간~3일. 세파클러. 시클러. 1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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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작용기전항생제의 작용기전에 따른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1) 세포벽 ... 보통은 임상적으로 감염의 증상, 징후가 사라진 후 3-5일 정도면 항생제를 중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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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호전 땐 항생제 끊어라" VS. "처방약 다 먹어야"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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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發 항생제 복용법 논란, 내성 막으려면? - 끊어라 필요 이상의 복용 더 위험 몸에 이로운 공생균 없애 - 먹어라 재발 최소화하는 데 효과 복용 중단에 근거 불충분 - 문제 제기 공감 치료기간 재논의 필요 처방 줄이는 연구해야
항생제는 내성 위험을 막기 위해 처방받은 약을 모두 다 먹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일주일치 항생제를 처방받고 3일 만에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남은 4일치까지 모두 먹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의학 상식과 완전히 반대되는 주장이 영국에서 제기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남은 항생제 먹으면 오히려 내성 키워" 주장
처방받은 항생제를 끝까지 다 복용하라고 안내하는 이유는 내성 때문이다. 증상이 낫는 것 같아 복용을 중단하면, 완전히 죽지 않고 남은 세균이 항생제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세포막을 두껍게 하는 등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내성균으로 변한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논문은 이런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영국 브라이튼 석시스 의과대학의 감염전문의 마틴 르웰린 교수는 "처방된 항생제를 완전히 복용하지 않고 중단하면 내성이 커진다는 주장은 증거가 거의 없다"며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게 돼 장기적으로는 내성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일례로 신우신장염을 치료할 때는 'β-락탐'이라는 항생제를 2주간 처방하도록 권고된다. 그러나 2주 먹어야 한다는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이 르웰린 교수의 지적이다. 또한, 세균이 사라진 뒤 먹은 항생제는 우리 몸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공생균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에 따르면 대장에 사는 공생균은 유해 내성균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항생제에 의해 공생균이 사라지면 유해 내성균이 더 번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 처방받은 항생제는 증상이 사라져도 모두 먹어야 한다는 기존 ‘상식’을 뒤집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에 대해 다수의 감염병 전문가는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처방기간을 줄이려는 의학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지호 헬스조선 사진기자
◇"항생제 사용 중단, 매우 위험한 행동" 반박
이런 도발적인 주장에 대해 대다수 감염 전문가들은 항생제의 사용 중단이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문제의 논문이 항생제 복용 중단이 내성일 키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정확히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는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또, 복용을 중단하려면 환자의 증상이 완화됐는지 외에 더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반박한다.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는 "논란의 여지가 많은 논문"이라며 "처방된 항생제 복용 기간을 지키는 것은 내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항생제를 먹다가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복용를 중단할 경우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세균이 다시 활동할 수 있다. 이때는 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엄 교수는 "병이 재발하면 중단 시점부터 치료를 재개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치료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치료가 더 어렵고 치료기간 역시 더 길어진다"고 말했다. J정약국 정재훈 약사 역시 "항생제를 가급적 짧게 사용하면 장기적으로 내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확히 얼마나 짧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문제의 논문에서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제 제기에는 공감 "권고 치료기간 재조정 필요"
다만, 감염 전문가들은 논문에서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현재 권고되는 항생제 치료기간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이다. 현재 폐렴의 경우 10~14일, 요로감염은 7~10일, 뇌수막염은 2주 동안 항생제를 복용하라고 권고된다. 그러나 이런 권고는 과학적 근거에 따른 것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정해졌다.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최신 연구에서는 입원이 필요 없는 경증 폐렴일 경우 항생제를 5일만 써도 좋아진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를 통해서 항생제 처방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는 "전반적으로 항생제 사용기간을 줄여야 한다는 데는 찬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병을 항생제만으로 치료한다고 생각해선 안 되고, 환자 건강상태, 영양공급 등 면역력을 키우면 항생제 사용기간을 짧게 줄일 수 있다"며 "다만, 증상이 좋아졌다는 판단은 환자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 및 전문가 소견을 통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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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ealth.kr/Menu.PharmReview/_uploadfiles/%ED%95%AD%EC%83%9D%EC%A0%9C.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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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jesus24968&logNo=1018552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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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종류에 대한 학술자료
Antibiotics and their optimum concentration for axenic … - Youn - Cited by 15
Antimicrobials and antimicrobial resistant … - Shin - Cited by 12
… and pharmacodynamics of antibiotics: general … - Lee - Cited by 9
작용하는 부위에 따라서 세포벽, 세포막, 리보좀, 핵산에 작용하는 항생제로 나눌 수 있고 항생제가 효과를 나타내는 세균의 범위에 따라서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모노박탐, 카바페넴,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퀴놀론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어 집니다.
항생제정보 - 서울시민 건강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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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정의와 종류
정의
항생제(antibiotic)란 세균을 죽이거나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약을 말합니다. 항생제는 원래 진균(곰팡이)과 같은 미생물이 생존 경쟁의 관계에 있는 세균을 억제하기 위해 만드는 물질로 자연에서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과학의 발전에 힘입어 다양한 항생제들을 개발, 합성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발견된 항생제인 페니실린이 1940년대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세균에 의한 질병(감염질환)과 그로 인한 사망이 급격히 줄어 들었습니다. 항생제의 등장은 이후 인류의 삶을 바꾸어놓은 혁명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생제의 등장은 항생제 내성이라는 문제를 낳았고, 항생제 내성은 인류의 건강에 중요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종류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는 그 작용 기전과 항균범위에 따라 분류하고 있습니다. 작용하는 부위에 따라서 세포벽, 세포막, 리보좀, 핵산에 작용하는 항생제로 나눌 수 있고 항생제가 효과를 나타내는 세균의 범위에 따라서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모노박탐, 카바페넴,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퀴놀론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어 집니다.
부작용
부작용이 전혀 없는 항생제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시 약 5% 정도에서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경우 특별히 문제가 없지만 어떤 경우는 입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페니실린 항생제 같은 경우 사용 전 미리 피부반응 검사를 하여 쇼크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생제를 받아야할 경우, 과거 항생제에 대한 부작용의 경력을 의사에게 말해야 하며, 임신이나 다른 약제의 복용 등의 상태를 상세히 알려 항생제에 대한 금기증이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항생제의 등장은 항생제 내성이라는 문제를 낳았고, 항생제 내성은 인류의 건강에 중요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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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D%95%AD%EC%83%9D%EC%A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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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antibiotics)는 미생물에 의하여 만들어진 물질로서 다른 미생물의 성장이나 생명을 막는 것을 총칭한다. 'Antibiotic'이라는 단어는 1942년 S. A. Waksman이 최초로 학술지에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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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 나무위키
https://namu.wiki/w/항생제
2022-06-13 · 항생제는 기전 분류, 항생제가 작용하는 양상에 따라 세포벽 합성방해, 세포막 파괴제, 단백합성 억제제, 핵산합성 억제제, 엽산합성 억제제로 분류된다. 자세한 것은 하단의 분류 부분을
. 개요[편집]
抗生劑 | Antibiotics
세균(박테리아) 감염을 막거나 세균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항미생물질이다. 기본 원리는 세균을 죽이거나 생장을 방해함으로 세균을 억제하는 것이다. 항생제는 곰팡이나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으므로 바이러스성 질환인 감기나 독감, 코로나19, 홍역, 수두, 간염, 헤르페스, HPV 등은 치료할 수 없다. 종종 감기에 항생제가 같이 처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감기로 인해 생긴 2차적 세균성 감염을 치료하기 위함이므로 2차감염이 없는 단계의 감기에 항생제가 처방되었다면 과잉 처방이다.
항균제는 넓은 의미의 항생제로 통용되고 있다. 이 정의에는 항미생물제제, 항진균제가 포함된다. 문서에는 세균을 억제하는 항생제 이외의 항균제에 대한 내용도 서술되어 있다.
이 문서에서는 항생제라는 단어를 항미생물제제의 의미로 사용한다.[1] 사용 시 약리학적 기전에 의하여 세균을 사멸하거나 생장을 저해하는 효과를 가진다. 일부 약물은 세균 이외에도 특정 곰팡이나 원생생물 등의 미생물에 효과를 보이기도 하나,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 경우는 없다.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 것은 항바이러스제이다.
항생제는 기전 분류, 항생제가 작용하는 양상에 따라 세포벽 합성방해, 세포막 파괴제, 단백합성 억제제, 핵산합성 억제제, 엽산합성 억제제로 분류된다. 자세한 것은 하단의 분류 부분을 참조.
2. 의의[편집]
과거 과학혁명 이전의 의술 행위자들은 병의 원인을 관념적, 형이상학적인 방법으로 설명하였다. '장기설' 이라 불리는 나쁜 공기에서 병이 생긴다는 지금 기준에선 말도 안 되는 이론이 정론으로 통하던 시절이었으니 말 다했다. 이는 과학기술이 발달하지 못했었기에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 (병균, 바이러스) 를 관찰하는게 불가능할뿐더러 그러한 병원체에 대한 개념조차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최첨단을 달리는 현대의학 역시 마찬가지였다. 산업혁명에 이어 일어난 과학혁명 이후 유럽의 로베르트 코흐, 루이 파스퇴르 등에 의해 세균학의 시대가 열렸고 이와 연관되어 화학, 생리학 그리고 현대의학이 발전하며 항생제 발견의 과학적 밑거름이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인류 역사상 최초로 1928년 8월 영국의 의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이 페니실린이라는 항생 물질을 발견한 이후 수억 명이 과학 발전의 혜택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생제가 현대의학에 도입되기 이전에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감염 질환으로 죽어나갔다. 폐렴, 결핵, 연부조직 감염(봉와직염), 종기, 세균성 설사. 우리 역사상에도 조선 시대 등창, 겨우 등의 종기 때문에 사망한 왕의 기록도 여럿 있다. 확 와닿게 말하면, 현재 기준으로는 후시딘 혹은 마데카솔만 있으면 되는 상처가 팔, 다리 절단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던 게 불과 백년 전이다.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어떠한 항생제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소위 '슈퍼박테리아'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실제로 항생제가 의학에 도입된 이후 새로운 내성균이 발생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도 이를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내성획득병원균은 대부분 독성이 강한 경우는 드물고 또한 만성질환자, 장기간 병원에 입원한 노인이나 면역결핍증 같은 환자들에 문제가 되지 정상적인 사람에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일부 비전문가들은 이를 근거로 '항생제는 무조건 나빠. 절대 쓰면 안 돼!'라는 소리를 하는데, '가급적이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줄여야겠다'라고 받아들여야지 비전문가들이 유사과학을 들이대는 걸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 한의사들도 필요한 경우 당연히 항생제를 복용하며 애초에 한약재에 항생제 효과가 있는 것들도 많다. 무엇이든지 적당한게 중요한것이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심각한 세균 질환, 대표적으로 세균성 폐렴이나 신우신염과 같은 경우에는 초기에는 주사제로, 조금 호전이 된다면 복용 약물로 변경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세균의 종류와 감수성(약물에 대한 취약성)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에서 세균 배양을 하지만, 이것이 꽤나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 1~2주가량 걸리는 데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꽤 많다 - '경험적' 항생제를 사용한다. 감염 부위, 증상 양상에 따라 가장 치료 확률이 높은 약물을 먼저 사용하고, 며칠 보면서 증상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2차 약물로 변경을 한다. 사실 혈액 배양은 다양한 시도에도 효과가 없을 때를 위한 보루라고 보면 된다. 세균성 감염이라면 경험적 치료로 95%는 호전이 되니까.
의사 중 일부는 항생제의 개발과 그 사용법의 정립이 현대의학 최대의 쾌거라고 보기도 한다. 당장 항생제가 없었다면 발생하는 대표적인 일들은
장 수술(맹장, 암, 치질, 치루 등) 시 사망률 급증[2]
치과 발치 시 사망률 급증[3]
성병 창궐, 해결 방안 없음
말라리아 감염으로 사망
결핵 창궐
노인의 사망 요인 1위로 폐렴 등극
이질, 콜레라 등 세균성 설사 창궐
병사들 봉와직염 감염으로 다리 절단 가능성[4][5]
피부 혹은 피하감염으로 인한 사망[6]
이 외에도 수도 없이 많다.
3. 부작용 및 주의사항[편집]
항생제는 기본적으로 박테리아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므로 동물이나 식물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허나 박테리아는 반드시 병원성 세균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동물에 유익한 박테리아도 사멸시켜 체내 작용을 저해하거나 내성균의 자연선택을 강제하여 간접적으로는 인간을 비롯한 동물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몸에 유익한 균[7]들은 항생제 민감성이 높은 반면 염증을 일으키고 만성질환의 원인인 병원균들은 상대적으로 내성이 있어 어설픈 항생제 사용이 세균 감염을 치료하기는커녕 체내 미생물의 조성을 망가뜨려 건강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람 양성균에 대한 항균력과 그람 음성균에 대한 항균력이 비슷한 항생제도 있고, 그람 양성균에 대해서는 갑인데 그람 음성균에 대해서는 쥐약인 항생제도 있다. 항생제를 처방할 때에는 당연히 이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고 처방한다.
항생제 사용과 관련된 모든 것은 의사의 판단 이외의 것을 절대 이행하지 않도록 한다.
처방은 꼭 의사, 동물일 경우 수의사에게 받고, 임의로 항생제 구입을 하지 말자. 항생제는 엄연한 전문의약품이고 항생제 남용은 항생제 내성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항생제의 오남용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세균이 나타나기도 한다.
용법, 복용기간 등을 처방에 맞게 준수하자. 대부분의 항생제는 효과가 강력해 한두 번 먹으면 증상 자체는 많이 사라진다. 다만 원인이 되는 균이 몸 안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 병원체들이 완전히 사멸할 때까지 몸속 항생제 농도를 일정 기간 유지하기 위해 처방을 내 준다. 그래서 항생제가 들어가면 기본 1주일 정도 처방이 나오는 것. 만약 그걸 못 지켰으며 내성을 가진 병원체도 있었을 경우 내성균이 살아남아서 치료가 더 힘들어진다.
생존주의를 지향하는 자들 중에서는 항생제를 비축하려는 자들이 종종 있는데, 대부분이 일반의약품 수준에서 그치지만 극성인 경우 의사처방 없이 구할 수 있는 열대어 치료용 항생제를 구입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의사처방 없이 항생제를 복용하는 건 지극히 위험한 행위임을 명심할 것. 이론상으로는 구성성분이 똑같다면 약효도 다를 바 없겠지만 구성성분도 좀 다르다. 의약품들의 구성성분을 이야기할 때 핵심 효능을 이야기하는 데는 주 성분(Active Ingredient)을 두고 논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 성분이 같은 열대어 치료용 항생제라 할지라도 주 성분의 효능을 발휘하게 하는 보조 성분(Inactive Ingredient)은 다를 수밖에 없다. 보조 성분의 경우엔 같은 사람이 먹는 약도 브랜드나 먹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데 하물며 약효를 최대화시키는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는 열대어용 약이야 오죽하겠는가. 열대어와 인간은 항생제 투여 방법과 투여량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항생제는 종류에 따라 효과가 있는 박테리아가 차이가 나므로 한 가지 종류만 잔뜩 비축했다간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
원치 않는 부작용 중 높은 확률로 설사가 발생하는데, 이는 항생제 사용 시 대장균 등의 장내 정상세균들이 덤으로 사멸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비정상 세균이 증식하거나, 장내 삼투압, 산도 변화 등으로 설사를 일으킨다. 기전에 따라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지켜볼 수도 있고, 다른 항생제를 추가 복용할 수도 있다. 항생제로 완치된 이후 장내 유익균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나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을 권하기도 한다.
항생제에 따라 부작용과 힘든 정도가 천차만별이며, 또 주사제의 경우에는 항생제 및 질환의 종류에 따라 맞는 속도도 모두 다르다. 항생제 중 일부는 간독성, 신독성, 이독성의 유발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24시간 내내 일정한 농도를 유지해야 효과적인 경우도 있어 빨리 맞겠다고 임의로 투여 속도를 높였다간 큰일 날 수 있다. 그냥 설정해준 대로 맞도록 하자. 특히 일정 농도 유지가 필요할 시, 농도가 줄어들면 죽어가던 세균이 다시 증식하며 치료 기간이 길어지거나, 운 나쁘면 내성균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약은 교체되고, 치료 기간은 길어지며, 심각하면 사망.
인체 내에 들어갈 시 효과를 보는 항생제는 인체 외에서는 효과 보장이 되지 않거나 효과가 전혀 없다. 이건 항생제 외에도 많은 약물이 그러한데, 간 대사 등을 거치면서 다른 물질로 대사가 된 후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 많기 때문. 간혹 항생제를 빻아 가루를 낸 후 물에 개어 상처를 닦는 사람이 있는데, 하지 마라. 효과 없다는 논문이 있다.[8]
대부분의 경우 항생제 내성균이 문제가 되지만 이와 별개로 항생제 과민반응 때문에 뜻 밖의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존재한다. 대체로 가벼운 부작용은 항생제 투여를 중단하면 며칠 내로 호전되지만 가끔 후유증이 남아서 크게 고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혹시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투약을 즉각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항생제의 남용이 비만, 2형 당뇨까지 악화시킨다. 출처는 타임지. 자료1 자료2
장내 유익균의 사멸로 인해 면역력 저하, 구강 감염, 알러지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우울증과 불안 증세에 영향을 미친다. 자료1, 자료2
3.1. 항생제 내성[편집]
항생제 재앙[9]
항생제는 감수성이 있는 대부분의 세균을 죽이지만, 드물게 돌연변이에 의해 특정 항생제에 죽지 않고 견딜 수 있는 세균이 존재한다. 이를 그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라 부르는데, 문제는 항생제를 사용할수록 이런 내성균은 필연적으로 점점 많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생물들이 자연선택에 의해 도태되거나 살아남아 우점종이 되듯, 내성균은 항생제로 동족들이 죽어나갈 때 홀로 살아남아 자손을 퍼뜨린다. 게다가 세균의 특성상 한 세대가 매우 짧기 때문에 번식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다. 즉 환경에 적응을 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결국 항생제를 쓰다 보면 내성균만 남게 되며, 이는 모든 항생제의 숙명이다. 때문에 과학자들은 새로운 항생제를 계속 개발해야 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함으로써 내성균의 출현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아서, 인간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의 개발에는 십여 년이 넘는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데 반해 항생제의 남용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 당장 손 씻는 가정용 비누에 항생제를 넣은 제품들이 버젓이 수퍼에서 팔리고 있으며, 의사들마저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에 항생제를 "예방용"이라며 습관적으로 처방할 정도로 항생제 오남용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결국 21세기 초에 최후의 보루인 카바페넴에 내성을 가진 세균(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이 등장했으며, 카바페넴뿐 아니라 다른 모든 시판 항생제(도합 26종이다)에 면역인 범내성 세균이 등장하기에 이르렀다(관련 보고서).
현재 카바페넴 내성균에 대응할 수 있는 신약 항생제들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상용화는 멀었으며, 범내성균과 인류의 사투가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화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관련 보고서)...라는 것이 비관론자들의 견해이다.
이에 대립하는 낙관론으로는 "그렇게까지 범내성균이 창궐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21세기 초에 당시의 최종병기였던 반코마이신에 내성이 있는 포도상구균이 등장해 의사들을 긴장시켰지만, 이후 이 균은 겨우 열 차례 나타났으며 환자 중 아무도 죽지 않았다. 이를 근거로 "범내성균은 아무래도 잘 번식을 못 하는 것 같다"는 조심스런 낙관론이 대두되었는데, 한정된 자원과 시간이라는 환경 속에서 세균은 항생제 내성과 다른 어떤 장점을 등가교환할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항생제 내성균은 뭔가 비정상적인 구석이 있어 번식력이 떨어진다는 주장.
항생제 내성은 DNA에서의 돌연변이를 통해 생기게 되는데, 돌연변이의 양상은 천차만별이지만 결과적으로 항생제에 버티기위해 비내성균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상황으로 귀결된다. 심지어 이런 내성균은 항생제가 없는 환경에서도 일반 세균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경우가 많다. 생태학적인 측면에서의 세균의 존속은 경쟁상대에게 절대적인 수적 우위를 점하는 방식으로 상대를 얼마나 압도할 수 있는가에 좌우되기 때문에, 이러한 에너지 소비의 비효율성은 종의 존속에 치명적이다. 따라서 다제내성균이 병원 밖 자연환경에서 경쟁자에게 우위를 점하여 살아남을 수 있는가에 대하여 연구자들은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추가적으로, 세균이 항생제 내성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만큼 분열이 늦어져, 경쟁에서 도태된다는 가설이 있다. 항생제 내성이 생긴 균은 분열할 때 항생제 내성에 관한 DNA도 복제해야 하므로 증식 속도가 약간이라도 느려지게 된다. 세균은 한 세대 간의 시간 간격이 극히 짧기 때문에, 분열 속도가 조금만 느려져도 도태될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한다.[10]
예를 들어 20분마다 한 번씩 분열하는 세균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보통 대장균이 20분마다 분열한다.). 이 세균이 항생제 내성을 얻은 대신, 분열 속도가 20분에서 20분 30초로 늘어났다고 생각해보자. 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항생제가 없는 환경에서 비내성균은 하루에 72번 분열하는데, 내성균은 70번만 분열할 수 있다. 이 역시 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세균은 한번 분열할 때마다 숫자가 두 배로 늘어난다. 즉 하루 사이에 두 번 더 분열했다는 말은 하루가 지나면 비내성균의 개체수가 내성균보다 4배나 많아질 것이라는 뜻이고, 이 비율은 이틀이면 16배, 사흘이면 64배로 증가한다.
그러나 다른 모든 생물과 마찬가지로, 먹이와 환경의 제약으로 인해 세균의 숫자 역시 무한히 증가할 수는 없고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두고 두 집단이 경쟁하게 되는데, 쪽수에서 밀리는 내성균은 며칠도 안 돼서 도태되어 사라져 버리고 만다. 내성균은 항생제가 있는 상황에서는 다른 균들보다 우월한 생존력을 자랑하지만, 항생제가 없는 상황에선 그저 더디게 분열하는 느림보에 지나지 않으니 말이다.
또한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세균은 필연적으로 박테리오파지에게 약하다. 박테리오파지는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세균(박테리아)의 진정한 천적인데,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세균이 야생(즉 생체 외 환경)에서 창궐하기 어려운 이유가 박테리오파지에게 쉽게 당하기 때문일 것이란 추측이 있다.
이런 주장들이 사실이라면 모든 사람들, 혹은 환경 자체가 항생제에 찌들어 있지 않는 한, 내성균은 일반균에게 밀려 자연적으로 소멸할 것처럼 보인다. 다만, 항생제에 찌들은 환경이라는 불가능해 보이는 조건이, 실제로는 우리 주위에 아주 많다는 문제점[11]이 있으므로 무책임한 낙관론은 금물이며, 항상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내성균의 출현을 지연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해야 함은 물론이다.
위키백과의 항생제 내성 문서도 참고.
2017년 판문점 귀순 북한군 총격 사건에서도 해당 병사가 항생제 치료를 받은 적이 없어 항생제가 매우 잘 들었다는 내용이 이국종 교수의 인터뷰에서도 나오고 있다.[12]
3.2. 항생제로 인한 사고 사례[편집]
나이지리아의 트로반 사망사건 관련 기사
원인은 제약회사의 검증되지 않은 실험용 치료약 투여.
주중 한국대사관 정무공사 사망 사건 관련기사
항생제 중 하나인 로세핀(ceftriaxone)을 칼슘이 함유된 용액과 동시에 투여한 것이 원인. 세프트리악손은 굉장히 안전한 항균제지만, 칼슘과 결합하여 침전물을 형성하기 때문에 칼슘이 포함된 수액과 함께 투약하는 것은 금기이다.
3.3. 항생제 내성 및 부작용에 대한 대응 방안[편집]
우선 항생제를 줄이는 가장 큰 방법임과 동시에 내성균에 감염이 되지 않는 예방적 차원으로 육류,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그리고 병원 내에서 주로 감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취약한 장소에서 손을 깨끗이 씻자.
한국은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의 항생제 오남용 국가로 분류되어있고, 가장 최신의 2017 OECD 통계에서도 별다른 발전없이 최상위권에 위치해있다. (Health at a Glance 2019 참조)
항생제를 복용, 처리할 때에 의사나 수의사, 약사 등의 지침에 따라 시행을 하고, 임의로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이들이 처방할 때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처방하는 관습은 버리고 몸속 세균은 되도록 생활 환경과 건강 및 면역 개선으로 극복해야 한다. 그나마 유산균의 복용이 이러한 항생제 불필요한 처방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되지만 여전히 항생제를 우선적으로 처방하기 때문에 의약계는 후속 연구를 진행 및 반성해야하고 대응 방안을 다시 설립해야한다.[13]
항생제 수입이 어려웠던 구소련에서는 이를 대체하여 박테리오파지를 감염증 치료에 사용하곤 했다. 다만 체외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는 것과는 달리 실제 사람에게 투약하였을 때 효과를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 아직 갈 길이 멀다.
4. 항생제의 분류와 목록[편집]
4.1. 세포벽 합성방해[편집]
세균은 진핵세포와는 다르게 펩티도글리칸을 주 골격으로 하는 세포벽을 가짐으로써 대체적으로 저농도인 외부환경(hypotension)으로 인해 발생하는 높은 삼투압을 견딘다. 이때 세포벽 합성방해제를 주면 세포벽 합성이 잘 안 되면서 높은 삼투압을 버티지 못하고 세균이 파괴된다.
4.1.1. 페니실린계[편집]
항생제라는 개념을 최초로 만들어낸 푸른곰팡이의 분비물을 추출해서 만드는 항생제. 포도상구균 배양 실험을 하던 알렉산더 플레밍이라는 과학자가 발견했다. 펩티도글리칸의 다당류 사슬을 서로 연결하는 데 관여하는 펩티드전달효소를 억제하는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 세포벽을 가진 세균들을 번식하지 못하게 세포벽의 합성을 원천적으로 방해하는 원리이기에 미코플라스마처럼 세포벽이 없는 세균에게는 효과가 없다.
1세대 페니실린 항생제(천연 페니실린)
벤질 페니실린
벤자딘 페니실린 - 주로 매독에 쓰는데 일반 의원급에서 맞을 수 있는 주사
페니실린V
메티실린계(반합성 페니실린) [14]
메티실린(methicillin)
급성 간질성 신염(interstitial nephritis)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항생제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중요한 항생제 중 하나인데, 위에 서술한 것처럼 MRSA가 바로 이 항생제에 저항력을 가져 붙여진 이름이기 때문이다.
옥사실린(oxacillin)
나프실린(nafcillin)
클로사실린(cloxacillin) 및 디클로사실린(dicloxacillin)
이 약물들은 전체적으로 그람 양성(gram positive), 특히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및 화농성연쇄상구균(Streptococcus pyogenes) 관련 감염에 자주 사용된다.
2세대 페니실린 항생제
앰피실린(ampicllin) - 특히 리스테리아(Listeria) 및 장내구균(Enterococci)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2세대 페니실린 항생제의 경우, 포도상구균에 비효과적인데 만일 앰피실린과 Sulbactam이 혼합된 약물을 사용할 경우엔 포도상구균 역시 커버하게 된다.
아목시실린(amoxicillin) - 페니실린 계열 중에서 현재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항생제이다. 소아에서는 보통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을 7:1로 혼합한 형태로 사용(~네오시럽) 3.5:1로 혼합된 형태로도 사용가능(~듀오시럽) 성인에서는 375mg(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2:1), 625mg(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4:1)을 사용. 혼합된 약물을 사용할 시 포도상구균을 커버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연쇄상구균 종류인 화농성연쇄상구균, 폐렴구균(Strep pneumoniae) 등에 효과적이나, 위에 서술한 것처럼 다른 약물과 혼합하지 않을 경우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엔 비효과적인 약물이다.
우레이도페니실린계(3세대 페니실린 항생제)
아즐로실린
메즐로실린
피페라실린(piperacillin)
티카실린
매우 광범위한 종류를 커버하는 항생제. 기본적으로 연쇄상구균(Streptococci) 등의 그람양성 박테리아와 대부분의 그람음성 박테리아 - 특히 Pseudomonas 까지 커버하게 된다. 하지만 이 약물만 사용할 경우엔 포도상구균(Staphylococci) 계열 박테리아에 비효과적이기 때문에 주로 Tazobactam이라는 β-lactamase 억제제와 혼합하여 사용한다. 이 혼합물을 Zosyn이라고 하는데 방금 서술한 것처럼 정말 대부분의 박테리아를 커버하기 때문에, 환자가 조금이라도 심각한 감염증상을 보일 경우, 이 Zosyn과 Vancomycin을 우선적으로 투여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사실 의학적으로 보나 학술적으로 볼 경우, 박테리아의 민감도를 검사하여 그에 알맞은 항생제를 투여하는것이 옳은 방법이지만, 환자의 상태가 심각하여 치료를 지체할 여지가 없을 경우 등 특수한 경우에는 이 두 가지 약물만으로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카르베니실린
4.1.2. 세팔로스포린계[편집]
전체적으로 세팔로스포린계(cephalosporin) 항생제의 경우, 세대가 내려갈수록 그람음성(gram negative) 박테리아를 더욱 효과적으로 커버하게 된다.
1세대 경구제 - Cephradine(세프라딘), Cefadroxil(세파드록실), Cephalexin(세파메칠), Cefatrizine(세프로), Cephapirin(세파피린)
1세대 주사제 - Cefazolin(세파졸린), Cephalotin(케푸린)
1세대 약물의 경우, 그람양성(gram positive) 박테리아를 커버하게 되며, 그 외 E. coli 및 Moraxella 등의 그람음성 박테리아를 커버한다.
2세대 경구제 - Cefaclor(세파클러), Cefuroxime(진세프 정, 알포린 주), Cefprozil(세프로질)
2세대 주사제 - Cefamandole(세파만돌), Cefotiam(세포티암), Cefoxitin(세폭시틴), Ceftezole(세프테졸), Cefotetan(세포테탄), Cefmetazole(세프메타졸),Cefbuperazone(진페라존), Cefminox(세프미녹스)
1세대가 커버하는 박테리아 전부와 더불어 Haemophilus, Klebsiella, Citrobacter, Morganella 및 Proteus 등의 그람음성 박테리아까지 커버하게 된다.
3세대 경구제 - Cefixime(세픽심;슈프락스), Cefpodoxime(세프포독심;바난정), Cefdinir(세프디니르;옴니세프), Cefditoren(세프디토렌;메이액트), Ceftibuten(세프티부텐;세프템), Cefetamet(세페타메트;세페신정(세페타메트피복실)), Cefteram(세프테람)
3세대 주사제 - Cefotaxime(세포탁심), Ceftriaxone(세프트리악손), Ceftizoxime(세피티족심), Cefodizim(세포디짐), Cefmenoxim(세프메녹심), Cefpimizole(세프피미졸;라니세프), Ceftazidime(세프타지딤), Cefoperazone(세포페라존;페라탐), Ceftazidime + avibactam(세프타지딤+아비박탐 합성;Avycaz, Zavicefta)
3세대의 경우, 다양한 그람음성(gram negative) 박테리아들을 커버하게 된다. 또한 ceftazidime은 Pseudomonas까지 커버한다. 전체적으로 뇌수막염 및 폐렴에 자주 사용된다.
4세대 주사제 - Cefepime(세페핌), Cefpirome(세프피롬)
특히 녹농균을 효과적으로 커버한다.
5세대 -Ceftobiprole(세프토비프롤;제프테라), Ceftaroline(세프타로린;테플라로), Ceftolozane(세프톨로잔)
4.1.3. 카바페넴계[편집]
이 계열의 항생제는 장내 세균에 의한 감염이 의심될 때 사용해보는 사실상 최후의 항생제다. 여기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 등장하게 되면 답이 없는데, 진짜 이런 세균이 등장해 2017년부터 이슈가 되고 있다.
티에남
메로페넴
이미페넴
얼타페넴.
광범위 항생제 중에 하나로 균동정이 어려운데 환자의 바이탈이 흔들리는 경우 사용해볼 수 있다. 대부분의 그람양성 + 음성 및 Pseudomonas를 커버 하기에, 특히 그람음성으로 인한 패혈증(sepsis)이 의심될 경우 자주 사용된다.
4.1.4. 글라이코펩타이드[편집]
펩티드의 교차연결점의 D-Ala-D-Ala 아미노산에 결합하여 펩티도글리칸의 소단위의 펩티드 전달을 억제함. 청기독성, 신장독성,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날 수 있다.
반코마이신
테이코플라닌
4.2. 단백질 합성억제제[편집]
4.2.1.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편집]
박테리아의 리보솜(ribosome) 중 30S와 결합하여 단백질 합성을 직접 억제하고 mRNA 의 miscoding을 유도하여 박테리아를 살균하는 항생제. 특히나 그람음성(gram negative) 박테리아인 E. coli, Pseudomonas, Klebsiella 등으로 인한 감염에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다. 하지만 콩팥 및 귀(ototoxicity)에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심각한 감염이 아닐 경우 잘 사용되지 않는다. 주로 패혈증(sepsis), 신우신염(pyelonephritis), 골수염(osteomyelitis) 등의 경우에 사용된다.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 계열 항생제는 그람양성균에 대한 살균력도 있어서 연고에도 자주 사용된다. 그람 염색에 관한 내용은 해당 문서 및 여기를 참고.
스트렙토마이신
카나마이신
네오마이신 (마데카솔 연고, 3중복합항생제연고, 질염치료질정, 안연고, 점안액 등)
젠타마이신 (쎄레스톤지 크림, 라벤다 크림 등)
하이그로마이신
아미카신
스펙티노마이신
시소마이신
4.2.2. 테트라사이클린 계열[편집]
박테리아의 리보솜(ribosome) 중 30S와 결합하여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항생제. 특히 세포 내 박테리아(intracellular bacteria)를 커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다. 주로 클라미디아(chlamydia), 콜레라(cholera), 라임병(Lyme disease),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 및 스피로헤타Spirochetes 등으로 인한 감염에 사용된다.
부작용으로 석회화 된 조직에 쌓이게 되는데, 이 때문에 특히 임산부 및 만 8세 이전의 소아기 환자에게 사용을 금하게 된다. 그 외에도 간이나 피부에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장기복용이나 단기 반복복용 시 치아가 누렇게 영구 변색될 수 있고 근위축과 광과민증 등의 부작용이 있다.
테트라사이클린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디메틸클로로테트
라사이클린
독시사이클린
아래의 미노사이클린(상품명 미노씬)과 함께 국내에선 여드름 치료용 항생제로 흔히 처방된다.
미노사이클린
티게사이클린
4.2.3. 매크로라이드계열[편집]
박테리아의 리보솜(ribosome) 중 50S의 23S rRNA에 결합하여 펩티드사슬의 신장을 억제하는(bacteriostatics) 항생제.
1차 효과는 정균.
매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심근재분극 장애가 있다. 심장근육은 전기적으로 흥분 수축하여 박동한 뒤 빨리 이완되어야 다시 수축하여 정상적으로 박동할 수있는데, 흥분 후 이완이 늦어지면 이완이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다시 무리하게 수축해야해서 심전도가 꼬여버린다. 재수 없으면 중상이나 쇼크 등으로 목숨이 경각에 달한 중환자마냥 심근세동이 일어나서 순환부전으로 사망한다. 그래서 매크로라이드는 심근의 전기적 이완을 방해하는 약성이 있어서 선천적으로 심전도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까딱하면 비명횡사하니까. 또한 이 계열의 항생제를 투여할 때는 정기적으로 심전도 검사를 해서 심박동에 이상징후가 있는지를 살피게 된다. 그 외에도 복통, 구토 및 담즙울혈 등의 부작용이 있다.
전체적으로 그람양성(gram positive)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커버하며, 그 외에도 Mycoplasma, Chlamydia 및 Legionella 등을 커버하기 때문에, 웬만한 감기 및 폐렴 증상이 보일 경우 가장 먼저 처방받는 항생제이다.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 특히 QT 연장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지스로맥스, 또는 지맥스의 상품명이 더 유명. 체내 반감기가 길어서 하루 1알만 먹으면 되므로 자주 쓰이는 경구항생제 중 하나이다.)
클래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 특히 위궤양의 주범인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4.2.4. 기타 항생제[편집]
후시딘 (동명의 연고도 시판되고 있다.)
리네졸리드 - 그람양성균에 대해 반코마이신이 듣지 않을 때 써볼 수 있는 선택지. 이른바 VRE(vancomycin resistant Enterococci)라는 슈퍼 박테리아에게 효과가 있는 항생제이다. 리네졸리드의 경우는 강력한 항균작용을 보이는 만큼 바로 써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면역이 떨어진 환자가 MRSA에 걸린 게 확실해진 경우에는 아껴서는 안 된다. 항생제라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사용을 해야지 이것저것 미루다가 오히려 병을 키운다. 다만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약 쓰는 것을 꺼리는 것이다. 리네졸리드에 내성이 있는 원내감염 MRSA 폐렴이라도 발생하면 해당 병동의 입원환자들이 이런 약 저런 약 다 써봐도 줄줄이 골로 갈 수 있다. [15]
4.3. DNA/RNA합성 억제제[편집]
핵산의 합성을 억제하고 방해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계열.
4.3.1. 퀴놀론계[편집]
박테리아의 DNA 생성 관련 효소인 Gyrase 및 Type II topoisomerase (Topoisomerase IV) 와 결합해 DNA 복제를 억제하여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항생제이다. 특히 그람음성(gram negative) 박테리아인 슈도모나스(Pseudomonas), 대장균(E. coli), 프로테우스(Proteus), 레지오넬라(Legionella) 및 임균(Gonorrhea)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과 목시플록사신(moxifloxacin)의 경우, 그람양성(gram positive) 계열 박테리아까지 커버하기 때문에 매우 자주 사용되는 약물이다. 특히 목시플록사신은 혐기성(anaerobes)까지 커버한다고. 주로 요로감염증(UTI), 폐렴 및 감염성 설사에 자주 사용된다. 대부분의 다른 항생제와는 다르게 전합성이 가능하다. 플루오르화 이전의 1세대 퀴놀론계 항생제는 시장에서 퇴출된 관계로 2세대 이후는 모두 플루오르화가 이루어져 있으며 이로 인하여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구토, 어지러움증 등의 부작용이 있으며 신장(nephrotoxicity)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 또한 임산부에겐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추가적으로, 소아나 청소년에서는 약물 복용과 관련된 근골격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의 퀴놀론계 항생제 투여는 금기된다. 특히 근골격계 부작용은 상당히 큰 후유증이 남을 위험이 있으므로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싶으면 바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날리딕산 (나리디산)
오플록사신 (에펙신, 타리비드)
레보플록사신 (크라비트)
목시플록사신 (바이엘의 아벨록스라는 제품명으로 더 유명하다. 가장 최신 세대의 퀴놀론계 항생제로 강력하지만 그만큼 심부전의 부작용 확률도 높아진 게 단점.)
트로반
발로플록사신 (큐록신)
4.3.2. 리팜피신[편집]
리파마이신
리팜피신 (상기의 항생제를 화학적으로 합성한 제재. 결핵약에 대표적으로 쓰인다.)
리팍시민
리파마이신 계열 항생제의 한 종류로, 이탈리아 Alfa Wasserman 에서 Normix라는 이름으로 개발, 시판했으며 한국에는 삼오제약-한올바이오파마에서 동명(노르믹스 정)으로 수입 제품을 발매 중이다. 승인받은 적응증은 세균감염에 의한 설사증후군(장내세균상 이상으로 인한 하계설사, 여행자설사, 소장결장염), 위장관수술 전후 감염의 예방, 고암모니아혈증의 보조요법이다. 니푸록사자이드 같은 다른 살균성정장제와 같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최근에 이 약을 여행자설사증후군의 예방 목적 및 과민성대장증후군 증후의 치료에 적용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성공적이라는 견해가 있으나 이 역시 항생제이므로 예방 목적으로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는 견해도 있다. 약업신문 2005.05.23
4.4. 세포막 파괴제[편집]
원형질막에 결합하여 막구조와 투수성을 파괴한다. 협범위 마이코박테리아에 활성.
폴리믹신A
폴리믹신B
폴리믹신C
폴리믹신D
폴리믹신E(=Colistin)
암포테리신B계열 (항진균제에 포함된다)
4.5. 기타물질 합성방해제[편집]
설파제(Sulfa Drugs)- Sulfonamide 계열 성분을 사용한다. (이미 없어진 약품인 프론토실[16] 등을 포함한다.) 2차대전 등의 매체에서 가루 형태의 뿌리는 약으로 묘사되며, PABA의 경쟁적 억제제로 작용하여 엽산 합성 효소에서 엽산 합성을 저해한다. 원핵세포의 경우 엽산(Vit B9)을 자가합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이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는데: pterin+PABA-> DHP(엽산) (DHP synthase 촉매), DHP(엽산)->THP (DHP reductase 촉매), 이 중 원핵세포에서만 독보적으로 DHP synthase 촉매를 통한 DHP 합성 과정이 있기에 이를 억제하는 원리이다. 인간은 DHP(엽산)의 형태로 섭취하거나, 장내 세균의 합성을 통해 확보하기에, DHP synthase를 사용하지 않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4.5.1.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사용 불가능한 항생제[편집]
유럽이나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는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하여 새롭게 개발된 항생제들이 있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균에 최종적으로 쓸 수 있는 최신 항생제가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 중증 감염병 치료에 애를 먹고 있다.
우리나라는 가뜩이나 항생제 내성균 비율이 높은데, 꼭 써야 할 최후의 대안 항생제를 못 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필요하다면 비급여로서 이런 항생제를 환자 측이 희귀의약품센터에 요청해 외국서 사들여올 수 있으나, 비용도 문제일 뿐더러[17] 수입까지 최소 2~4주 걸린다. 이런 항균제가 필요할 정도로 치명적인 감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그런 시간을 기다릴수도 없을 뿐더러, 가격까지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사용에 제약이 많은 상황이다.
항생제(FDA 사용승인시기)
텔라반신(telavancin;2009년): 반코마이신 내성 장내 세균, 피부 연부조직 감염증
세프타롤린(ceftaroline;2010년): 항생제 무력화 효소 내는 장내 세균, 연쇄상구균과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을 포함한 포도상구균, 지역사회 획득 폐렴(CAP) 원인균인 메티실린 감수성 포도상구균(MSSA) 및 폐렴 연쇄상구균
피닥소마이신(fidaxomicin;2011년): Clostridioides difficile 균의 감염증에 사용한다. 2021년부터 미국 감염학회는 해당 감염에 대해 이 약제를 가장 우선해서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구할 방법이 없다.
아비카즈(Avycaz;2015: 세프타지딤+아비박탐): 호기성 그람음성 세균감염증을 비롯한 원내폐렴, 복강내감염 및 요로감염, 민감성 미생물이 원인이 된 복잡성 복강내 감염증(cIAI)에 사용할 수 있다.
저박사 (zerbaxa;2015: ceftolozane/tazobactam): 다제내성 녹농균의 치료에 사용한다. 한때 (2019 ~ 2020년) 국내에서 비보험으로 사용이 가능하였으나, 이제 더 이상 수입하지 않는다.
Vabomere (2017; meropenem/vaborbactam):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의 치료에 사용한다.
5. 나무위키에 등록된 항생제 관련 문서[편집]
MRSA
개구린
프로폴리스
페니실린
반코마이신
6. 관련 문서
profile_imagecanada (216.71.201.190)
0건 19회 22-09-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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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경우, 항생제는 보통 3~7일 정도 분량을 처방받게 되는데 항생제는 하루 이틀만 먹어도 증상이 개선된다. 증상도 좋아지고, 항생제는 내성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본 것 같아 약이 남아 있어도 복용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Feb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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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기간, 항생제 사용기간 얼마나 먹어도 될까요?http://m.blog.naver.com › yonseit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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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0, 2016 — 항생제는 반드시 필요할때만 복용해야 항생제내성이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를 드시면 반드시 최소 3~5일이상 드셔야 항생제 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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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는 왜 먹나요? 그리고 어떻게 보관할까요? - post.naverhttps://m.post.naver.com › postView
Jan 13, 2022 — 가장 큰 차이점은 세균에는 세포벽이 있고, 리보솜(단백질 합성 세포 속 기관) 구조가 ... 7일. 제품에 따라 12시간~3일. 세파클러. 시클러. 1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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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사용과 부작용 : 건강정보https://dgbestos.com › healthinfo
항생제의 작용기전항생제의 작용기전에 따른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1) 세포벽 ... 보통은 임상적으로 감염의 증상, 징후가 사라진 후 3-5일 정도면 항생제를 중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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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호전 땐 항생제 끊어라" VS. "처방약 다 먹어야"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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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05:30
영국發 항생제 복용법 논란, 내성 막으려면? - 끊어라 필요 이상의 복용 더 위험 몸에 이로운 공생균 없애 - 먹어라 재발 최소화하는 데 효과 복용 중단에 근거 불충분 - 문제 제기 공감 치료기간 재논의 필요 처방 줄이는 연구해야
항생제는 내성 위험을 막기 위해 처방받은 약을 모두 다 먹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일주일치 항생제를 처방받고 3일 만에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남은 4일치까지 모두 먹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의학 상식과 완전히 반대되는 주장이 영국에서 제기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남은 항생제 먹으면 오히려 내성 키워" 주장
처방받은 항생제를 끝까지 다 복용하라고 안내하는 이유는 내성 때문이다. 증상이 낫는 것 같아 복용을 중단하면, 완전히 죽지 않고 남은 세균이 항생제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세포막을 두껍게 하는 등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내성균으로 변한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논문은 이런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영국 브라이튼 석시스 의과대학의 감염전문의 마틴 르웰린 교수는 "처방된 항생제를 완전히 복용하지 않고 중단하면 내성이 커진다는 주장은 증거가 거의 없다"며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게 돼 장기적으로는 내성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일례로 신우신장염을 치료할 때는 'β-락탐'이라는 항생제를 2주간 처방하도록 권고된다. 그러나 2주 먹어야 한다는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이 르웰린 교수의 지적이다. 또한, 세균이 사라진 뒤 먹은 항생제는 우리 몸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공생균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에 따르면 대장에 사는 공생균은 유해 내성균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항생제에 의해 공생균이 사라지면 유해 내성균이 더 번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 처방받은 항생제는 증상이 사라져도 모두 먹어야 한다는 기존 ‘상식’을 뒤집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에 대해 다수의 감염병 전문가는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처방기간을 줄이려는 의학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지호 헬스조선 사진기자
◇"항생제 사용 중단, 매우 위험한 행동" 반박
이런 도발적인 주장에 대해 대다수 감염 전문가들은 항생제의 사용 중단이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문제의 논문이 항생제 복용 중단이 내성일 키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정확히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는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또, 복용을 중단하려면 환자의 증상이 완화됐는지 외에 더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반박한다.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는 "논란
0건 11회 22-12-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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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사용과 부작용 3-5일 복용? 7일 복용? 14일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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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경우, 항생제는 보통 3~7일 정도 분량을 처방받게 되는데 항생제는 하루 이틀만 먹어도 증상이 개선된다. 증상도 좋아지고, 항생제는 내성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본 것 같아 약이 남아 있어도 복용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Feb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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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0, 2016 — 항생제는 반드시 필요할때만 복용해야 항생제내성이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를 드시면 반드시 최소 3~5일이상 드셔야 항생제 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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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호전 땐 항생제 끊어라" VS. "처방약 다 먹어야"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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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發 항생제 복용법 논란, 내성 막으려면? - 끊어라 필요 이상의 복용 더 위험 몸에 이로운 공생균 없애 - 먹어라 재발 최소화하는 데 효과 복용 중단에 근거 불충분 - 문제 제기 공감 치료기간 재논의 필요 처방 줄이는 연구해야
항생제는 내성 위험을 막기 위해 처방받은 약을 모두 다 먹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일주일치 항생제를 처방받고 3일 만에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남은 4일치까지 모두 먹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의학 상식과 완전히 반대되는 주장이 영국에서 제기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남은 항생제 먹으면 오히려 내성 키워" 주장
처방받은 항생제를 끝까지 다 복용하라고 안내하는 이유는 내성 때문이다. 증상이 낫는 것 같아 복용을 중단하면, 완전히 죽지 않고 남은 세균이 항생제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세포막을 두껍게 하는 등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내성균으로 변한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논문은 이런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영국 브라이튼 석시스 의과대학의 감염전문의 마틴 르웰린 교수는 "처방된 항생제를 완전히 복용하지 않고 중단하면 내성이 커진다는 주장은 증거가 거의 없다"며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게 돼 장기적으로는 내성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일례로 신우신장염을 치료할 때는 'β-락탐'이라는 항생제를 2주간 처방하도록 권고된다. 그러나 2주 먹어야 한다는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이 르웰린 교수의 지적이다. 또한, 세균이 사라진 뒤 먹은 항생제는 우리 몸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공생균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에 따르면 대장에 사는 공생균은 유해 내성균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항생제에 의해 공생균이 사라지면 유해 내성균이 더 번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 처방받은 항생제는 증상이 사라져도 모두 먹어야 한다는 기존 ‘상식’을 뒤집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에 대해 다수의 감염병 전문가는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처방기간을 줄이려는 의학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지호 헬스조선 사진기자
◇"항생제 사용 중단, 매우 위험한 행동" 반박
이런 도발적인 주장에 대해 대다수 감염 전문가들은 항생제의 사용 중단이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문제의 논문이 항생제 복용 중단이 내성일 키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정확히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는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또, 복용을 중단하려면 환자의 증상이 완화됐는지 외에 더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반박한다.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는 "논란의 여지가 많은 논문"이라며 "처방된 항생제 복용 기간을 지키는 것은 내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항생제를 먹다가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복용를 중단할 경우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세균이 다시 활동할 수 있다. 이때는 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엄 교수는 "병이 재발하면 중단 시점부터 치료를 재개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치료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치료가 더 어렵고 치료기간 역시 더 길어진다"고 말했다. J정약국 정재훈 약사 역시 "항생제를 가급적 짧게 사용하면 장기적으로 내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확히 얼마나 짧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문제의 논문에서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제 제기에는 공감 "권고 치료기간 재조정 필요"
다만, 감염 전문가들은 논문에서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현재 권고되는 항생제 치료기간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이다. 현재 폐렴의 경우 10~14일, 요로감염은 7~10일, 뇌수막염은 2주 동안 항생제를 복용하라고 권고된다. 그러나 이런 권고는 과학적 근거에 따른 것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정해졌다.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최신 연구에서는 입원이 필요 없는 경증 폐렴일 경우 항생제를 5일만 써도 좋아진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를 통해서 항생제 처방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는 "전반적으로 항생제 사용기간을 줄여야 한다는 데는 찬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병을 항생제만으로 치료한다고 생각해선 안 되고, 환자 건강상태, 영양공급 등 면역력을 키우면 항생제 사용기간을 짧게 줄일 수 있다"며 "다만, 증상이 좋아졌다는 판단은 환자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 및 전문가 소견을 통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글항생제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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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Amoxicillin ***항생제(antibiotics) 종류 보관 내성
항생제 Amoxicillin to treat bacterial infections
https://www.webmd.com/drugs/2/drug-1531-3295/amoxicillin-oral/amoxicillin-oral/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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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xicillin Oral: Uses, Side Effects, Interactions ... - WebMDhttps://www.webmd.com › amoxicillin-oral › details
Amoxicillin is used to treat a wide variety of bacterial infections. This medication is a penicillin-type antibiotic. It works by stopping the growth of ...
Who should not take Amoxicillin? · Amoxicillin · User Reviews for amoxicillin oral
What is an amoxicillin used for?
About amoxicillin
It is used to treat bacterial infections, such as chest infections (including pneumonia) and dental abscesses. It can also be used together with other antibiotics and medicines to treat stomach ulcers. It's often prescribed for children, to treat ear infections and chest inf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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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ebmd.com/drugs/2/drug-1548-167/finasteride-oral/finasteride-oral/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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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steride Oral: Uses, Side Effects, Interactions ... - WebMDhttps://www.webmd.com › finasteride-oral › details
Finasteride is used to shrink an enlarged prostate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or BPH) in adult men. It may be used alone or taken in combination wi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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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경우, 항생제는 보통 3~7일 정도 분량을 처방받게 되는데 항생제는 하루 이틀만 먹어도 증상이 개선된다. 증상도 좋아지고, 항생제는 내성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본 것 같아 약이 남아 있어도 복용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Feb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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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22 — 가장 큰 차이점은 세균에는 세포벽이 있고, 리보솜(단백질 합성 세포 속 기관) 구조가 ... 7일. 제품에 따라 12시간~3일. 세파클러. 시클러. 1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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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작용기전항생제의 작용기전에 따른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1) 세포벽 ... 보통은 임상적으로 감염의 증상, 징후가 사라진 후 3-5일 정도면 항생제를 중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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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호전 땐 항생제 끊어라" VS. "처방약 다 먹어야"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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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05:30
영국發 항생제 복용법 논란, 내성 막으려면? - 끊어라 필요 이상의 복용 더 위험 몸에 이로운 공생균 없애 - 먹어라 재발 최소화하는 데 효과 복용 중단에 근거 불충분 - 문제 제기 공감 치료기간 재논의 필요 처방 줄이는 연구해야
항생제는 내성 위험을 막기 위해 처방받은 약을 모두 다 먹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일주일치 항생제를 처방받고 3일 만에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남은 4일치까지 모두 먹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의학 상식과 완전히 반대되는 주장이 영국에서 제기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남은 항생제 먹으면 오히려 내성 키워" 주장
처방받은 항생제를 끝까지 다 복용하라고 안내하는 이유는 내성 때문이다. 증상이 낫는 것 같아 복용을 중단하면, 완전히 죽지 않고 남은 세균이 항생제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세포막을 두껍게 하는 등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내성균으로 변한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논문은 이런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영국 브라이튼 석시스 의과대학의 감염전문의 마틴 르웰린 교수는 "처방된 항생제를 완전히 복용하지 않고 중단하면 내성이 커진다는 주장은 증거가 거의 없다"며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게 돼 장기적으로는 내성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일례로 신우신장염을 치료할 때는 'β-락탐'이라는 항생제를 2주간 처방하도록 권고된다. 그러나 2주 먹어야 한다는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이 르웰린 교수의 지적이다. 또한, 세균이 사라진 뒤 먹은 항생제는 우리 몸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공생균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에 따르면 대장에 사는 공생균은 유해 내성균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항생제에 의해 공생균이 사라지면 유해 내성균이 더 번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 처방받은 항생제는 증상이 사라져도 모두 먹어야 한다는 기존 ‘상식’을 뒤집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에 대해 다수의 감염병 전문가는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처방기간을 줄이려는 의학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지호 헬스조선 사진기자
◇"항생제 사용 중단, 매우 위험한 행동" 반박
이런 도발적인 주장에 대해 대다수 감염 전문가들은 항생제의 사용 중단이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문제의 논문이 항생제 복용 중단이 내성일 키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정확히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는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또, 복용을 중단하려면 환자의 증상이 완화됐는지 외에 더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반박한다.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는 "논란의 여지가 많은 논문"이라며 "처방된 항생제 복용 기간을 지키는 것은 내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항생제를 먹다가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복용를 중단할 경우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세균이 다시 활동할 수 있다. 이때는 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엄 교수는 "병이 재발하면 중단 시점부터 치료를 재개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치료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치료가 더 어렵고 치료기간 역시 더 길어진다"고 말했다. J정약국 정재훈 약사 역시 "항생제를 가급적 짧게 사용하면 장기적으로 내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확히 얼마나 짧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문제의 논문에서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제 제기에는 공감 "권고 치료기간 재조정 필요"
다만, 감염 전문가들은 논문에서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현재 권고되는 항생제 치료기간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이다. 현재 폐렴의 경우 10~14일, 요로감염은 7~10일, 뇌수막염은 2주 동안 항생제를 복용하라고 권고된다. 그러나 이런 권고는 과학적 근거에 따른 것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정해졌다.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최신 연구에서는 입원이 필요 없는 경증 폐렴일 경우 항생제를 5일만 써도 좋아진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를 통해서 항생제 처방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는 "전반적으로 항생제 사용기간을 줄여야 한다는 데는 찬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병을 항생제만으로 치료한다고 생각해선 안 되고, 환자 건강상태, 영양공급 등 면역력을 키우면 항생제 사용기간을 짧게 줄일 수 있다"며 "다만, 증상이 좋아졌다는 판단은 환자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 및 전문가 소견을 통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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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ealth.kr/Menu.PharmReview/_uploadfiles/%ED%95%AD%EC%83%9D%EC%A0%9C.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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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jesus24968&logNo=1018552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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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종류에 대한 학술자료
Antibiotics and their optimum concentration for axenic … - Youn - Cited by 15
Antimicrobials and antimicrobial resistant … - Shin - Cited by 12
… and pharmacodynamics of antibiotics: general … - Lee - Cited by 9
작용하는 부위에 따라서 세포벽, 세포막, 리보좀, 핵산에 작용하는 항생제로 나눌 수 있고 항생제가 효과를 나타내는 세균의 범위에 따라서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모노박탐, 카바페넴,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퀴놀론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어 집니다.
항생제정보 - 서울시민 건강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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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정의와 종류
정의
항생제(antibiotic)란 세균을 죽이거나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약을 말합니다. 항생제는 원래 진균(곰팡이)과 같은 미생물이 생존 경쟁의 관계에 있는 세균을 억제하기 위해 만드는 물질로 자연에서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과학의 발전에 힘입어 다양한 항생제들을 개발, 합성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발견된 항생제인 페니실린이 1940년대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세균에 의한 질병(감염질환)과 그로 인한 사망이 급격히 줄어 들었습니다. 항생제의 등장은 이후 인류의 삶을 바꾸어놓은 혁명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생제의 등장은 항생제 내성이라는 문제를 낳았고, 항생제 내성은 인류의 건강에 중요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종류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는 그 작용 기전과 항균범위에 따라 분류하고 있습니다. 작용하는 부위에 따라서 세포벽, 세포막, 리보좀, 핵산에 작용하는 항생제로 나눌 수 있고 항생제가 효과를 나타내는 세균의 범위에 따라서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모노박탐, 카바페넴,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퀴놀론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어 집니다.
부작용
부작용이 전혀 없는 항생제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시 약 5% 정도에서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경우 특별히 문제가 없지만 어떤 경우는 입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페니실린 항생제 같은 경우 사용 전 미리 피부반응 검사를 하여 쇼크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생제를 받아야할 경우, 과거 항생제에 대한 부작용의 경력을 의사에게 말해야 하며, 임신이나 다른 약제의 복용 등의 상태를 상세히 알려 항생제에 대한 금기증이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항생제의 등장은 항생제 내성이라는 문제를 낳았고, 항생제 내성은 인류의 건강에 중요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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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D%95%AD%EC%83%9D%EC%A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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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antibiotics)는 미생물에 의하여 만들어진 물질로서 다른 미생물의 성장이나 생명을 막는 것을 총칭한다. 'Antibiotic'이라는 단어는 1942년 S. A. Waksman이 최초로 학술지에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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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 나무위키
https://namu.wiki/w/항생제
2022-06-13 · 항생제는 기전 분류, 항생제가 작용하는 양상에 따라 세포벽 합성방해, 세포막 파괴제, 단백합성 억제제, 핵산합성 억제제, 엽산합성 억제제로 분류된다. 자세한 것은 하단의 분류 부분을
. 개요[편집]
抗生劑 | Antibiotics
세균(박테리아) 감염을 막거나 세균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항미생물질이다. 기본 원리는 세균을 죽이거나 생장을 방해함으로 세균을 억제하는 것이다. 항생제는 곰팡이나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으므로 바이러스성 질환인 감기나 독감, 코로나19, 홍역, 수두, 간염, 헤르페스, HPV 등은 치료할 수 없다. 종종 감기에 항생제가 같이 처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감기로 인해 생긴 2차적 세균성 감염을 치료하기 위함이므로 2차감염이 없는 단계의 감기에 항생제가 처방되었다면 과잉 처방이다.
항균제는 넓은 의미의 항생제로 통용되고 있다. 이 정의에는 항미생물제제, 항진균제가 포함된다. 문서에는 세균을 억제하는 항생제 이외의 항균제에 대한 내용도 서술되어 있다.
이 문서에서는 항생제라는 단어를 항미생물제제의 의미로 사용한다.[1] 사용 시 약리학적 기전에 의하여 세균을 사멸하거나 생장을 저해하는 효과를 가진다. 일부 약물은 세균 이외에도 특정 곰팡이나 원생생물 등의 미생물에 효과를 보이기도 하나,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 경우는 없다.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 것은 항바이러스제이다.
항생제는 기전 분류, 항생제가 작용하는 양상에 따라 세포벽 합성방해, 세포막 파괴제, 단백합성 억제제, 핵산합성 억제제, 엽산합성 억제제로 분류된다. 자세한 것은 하단의 분류 부분을 참조.
2. 의의[편집]
과거 과학혁명 이전의 의술 행위자들은 병의 원인을 관념적, 형이상학적인 방법으로 설명하였다. '장기설' 이라 불리는 나쁜 공기에서 병이 생긴다는 지금 기준에선 말도 안 되는 이론이 정론으로 통하던 시절이었으니 말 다했다. 이는 과학기술이 발달하지 못했었기에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 (병균, 바이러스) 를 관찰하는게 불가능할뿐더러 그러한 병원체에 대한 개념조차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최첨단을 달리는 현대의학 역시 마찬가지였다. 산업혁명에 이어 일어난 과학혁명 이후 유럽의 로베르트 코흐, 루이 파스퇴르 등에 의해 세균학의 시대가 열렸고 이와 연관되어 화학, 생리학 그리고 현대의학이 발전하며 항생제 발견의 과학적 밑거름이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인류 역사상 최초로 1928년 8월 영국의 의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이 페니실린이라는 항생 물질을 발견한 이후 수억 명이 과학 발전의 혜택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생제가 현대의학에 도입되기 이전에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감염 질환으로 죽어나갔다. 폐렴, 결핵, 연부조직 감염(봉와직염), 종기, 세균성 설사. 우리 역사상에도 조선 시대 등창, 겨우 등의 종기 때문에 사망한 왕의 기록도 여럿 있다. 확 와닿게 말하면, 현재 기준으로는 후시딘 혹은 마데카솔만 있으면 되는 상처가 팔, 다리 절단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던 게 불과 백년 전이다.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어떠한 항생제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소위 '슈퍼박테리아'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실제로 항생제가 의학에 도입된 이후 새로운 내성균이 발생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도 이를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내성획득병원균은 대부분 독성이 강한 경우는 드물고 또한 만성질환자, 장기간 병원에 입원한 노인이나 면역결핍증 같은 환자들에 문제가 되지 정상적인 사람에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일부 비전문가들은 이를 근거로 '항생제는 무조건 나빠. 절대 쓰면 안 돼!'라는 소리를 하는데, '가급적이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줄여야겠다'라고 받아들여야지 비전문가들이 유사과학을 들이대는 걸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 한의사들도 필요한 경우 당연히 항생제를 복용하며 애초에 한약재에 항생제 효과가 있는 것들도 많다. 무엇이든지 적당한게 중요한것이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심각한 세균 질환, 대표적으로 세균성 폐렴이나 신우신염과 같은 경우에는 초기에는 주사제로, 조금 호전이 된다면 복용 약물로 변경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세균의 종류와 감수성(약물에 대한 취약성)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에서 세균 배양을 하지만, 이것이 꽤나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 1~2주가량 걸리는 데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꽤 많다 - '경험적' 항생제를 사용한다. 감염 부위, 증상 양상에 따라 가장 치료 확률이 높은 약물을 먼저 사용하고, 며칠 보면서 증상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2차 약물로 변경을 한다. 사실 혈액 배양은 다양한 시도에도 효과가 없을 때를 위한 보루라고 보면 된다. 세균성 감염이라면 경험적 치료로 95%는 호전이 되니까.
의사 중 일부는 항생제의 개발과 그 사용법의 정립이 현대의학 최대의 쾌거라고 보기도 한다. 당장 항생제가 없었다면 발생하는 대표적인 일들은
장 수술(맹장, 암, 치질, 치루 등) 시 사망률 급증[2]
치과 발치 시 사망률 급증[3]
성병 창궐, 해결 방안 없음
말라리아 감염으로 사망
결핵 창궐
노인의 사망 요인 1위로 폐렴 등극
이질, 콜레라 등 세균성 설사 창궐
병사들 봉와직염 감염으로 다리 절단 가능성[4][5]
피부 혹은 피하감염으로 인한 사망[6]
이 외에도 수도 없이 많다.
3. 부작용 및 주의사항[편집]
항생제는 기본적으로 박테리아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므로 동물이나 식물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허나 박테리아는 반드시 병원성 세균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동물에 유익한 박테리아도 사멸시켜 체내 작용을 저해하거나 내성균의 자연선택을 강제하여 간접적으로는 인간을 비롯한 동물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몸에 유익한 균[7]들은 항생제 민감성이 높은 반면 염증을 일으키고 만성질환의 원인인 병원균들은 상대적으로 내성이 있어 어설픈 항생제 사용이 세균 감염을 치료하기는커녕 체내 미생물의 조성을 망가뜨려 건강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람 양성균에 대한 항균력과 그람 음성균에 대한 항균력이 비슷한 항생제도 있고, 그람 양성균에 대해서는 갑인데 그람 음성균에 대해서는 쥐약인 항생제도 있다. 항생제를 처방할 때에는 당연히 이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고 처방한다.
항생제 사용과 관련된 모든 것은 의사의 판단 이외의 것을 절대 이행하지 않도록 한다.
처방은 꼭 의사, 동물일 경우 수의사에게 받고, 임의로 항생제 구입을 하지 말자. 항생제는 엄연한 전문의약품이고 항생제 남용은 항생제 내성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항생제의 오남용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세균이 나타나기도 한다.
용법, 복용기간 등을 처방에 맞게 준수하자. 대부분의 항생제는 효과가 강력해 한두 번 먹으면 증상 자체는 많이 사라진다. 다만 원인이 되는 균이 몸 안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 병원체들이 완전히 사멸할 때까지 몸속 항생제 농도를 일정 기간 유지하기 위해 처방을 내 준다. 그래서 항생제가 들어가면 기본 1주일 정도 처방이 나오는 것. 만약 그걸 못 지켰으며 내성을 가진 병원체도 있었을 경우 내성균이 살아남아서 치료가 더 힘들어진다.
생존주의를 지향하는 자들 중에서는 항생제를 비축하려는 자들이 종종 있는데, 대부분이 일반의약품 수준에서 그치지만 극성인 경우 의사처방 없이 구할 수 있는 열대어 치료용 항생제를 구입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의사처방 없이 항생제를 복용하는 건 지극히 위험한 행위임을 명심할 것. 이론상으로는 구성성분이 똑같다면 약효도 다를 바 없겠지만 구성성분도 좀 다르다. 의약품들의 구성성분을 이야기할 때 핵심 효능을 이야기하는 데는 주 성분(Active Ingredient)을 두고 논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 성분이 같은 열대어 치료용 항생제라 할지라도 주 성분의 효능을 발휘하게 하는 보조 성분(Inactive Ingredient)은 다를 수밖에 없다. 보조 성분의 경우엔 같은 사람이 먹는 약도 브랜드나 먹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데 하물며 약효를 최대화시키는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는 열대어용 약이야 오죽하겠는가. 열대어와 인간은 항생제 투여 방법과 투여량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항생제는 종류에 따라 효과가 있는 박테리아가 차이가 나므로 한 가지 종류만 잔뜩 비축했다간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
원치 않는 부작용 중 높은 확률로 설사가 발생하는데, 이는 항생제 사용 시 대장균 등의 장내 정상세균들이 덤으로 사멸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비정상 세균이 증식하거나, 장내 삼투압, 산도 변화 등으로 설사를 일으킨다. 기전에 따라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지켜볼 수도 있고, 다른 항생제를 추가 복용할 수도 있다. 항생제로 완치된 이후 장내 유익균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나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을 권하기도 한다.
항생제에 따라 부작용과 힘든 정도가 천차만별이며, 또 주사제의 경우에는 항생제 및 질환의 종류에 따라 맞는 속도도 모두 다르다. 항생제 중 일부는 간독성, 신독성, 이독성의 유발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24시간 내내 일정한 농도를 유지해야 효과적인 경우도 있어 빨리 맞겠다고 임의로 투여 속도를 높였다간 큰일 날 수 있다. 그냥 설정해준 대로 맞도록 하자. 특히 일정 농도 유지가 필요할 시, 농도가 줄어들면 죽어가던 세균이 다시 증식하며 치료 기간이 길어지거나, 운 나쁘면 내성균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약은 교체되고, 치료 기간은 길어지며, 심각하면 사망.
인체 내에 들어갈 시 효과를 보는 항생제는 인체 외에서는 효과 보장이 되지 않거나 효과가 전혀 없다. 이건 항생제 외에도 많은 약물이 그러한데, 간 대사 등을 거치면서 다른 물질로 대사가 된 후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 많기 때문. 간혹 항생제를 빻아 가루를 낸 후 물에 개어 상처를 닦는 사람이 있는데, 하지 마라. 효과 없다는 논문이 있다.[8]
대부분의 경우 항생제 내성균이 문제가 되지만 이와 별개로 항생제 과민반응 때문에 뜻 밖의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존재한다. 대체로 가벼운 부작용은 항생제 투여를 중단하면 며칠 내로 호전되지만 가끔 후유증이 남아서 크게 고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혹시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투약을 즉각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항생제의 남용이 비만, 2형 당뇨까지 악화시킨다. 출처는 타임지. 자료1 자료2
장내 유익균의 사멸로 인해 면역력 저하, 구강 감염, 알러지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우울증과 불안 증세에 영향을 미친다. 자료1, 자료2
3.1. 항생제 내성[편집]
항생제 재앙[9]
항생제는 감수성이 있는 대부분의 세균을 죽이지만, 드물게 돌연변이에 의해 특정 항생제에 죽지 않고 견딜 수 있는 세균이 존재한다. 이를 그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라 부르는데, 문제는 항생제를 사용할수록 이런 내성균은 필연적으로 점점 많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생물들이 자연선택에 의해 도태되거나 살아남아 우점종이 되듯, 내성균은 항생제로 동족들이 죽어나갈 때 홀로 살아남아 자손을 퍼뜨린다. 게다가 세균의 특성상 한 세대가 매우 짧기 때문에 번식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다. 즉 환경에 적응을 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결국 항생제를 쓰다 보면 내성균만 남게 되며, 이는 모든 항생제의 숙명이다. 때문에 과학자들은 새로운 항생제를 계속 개발해야 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함으로써 내성균의 출현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아서, 인간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의 개발에는 십여 년이 넘는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데 반해 항생제의 남용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 당장 손 씻는 가정용 비누에 항생제를 넣은 제품들이 버젓이 수퍼에서 팔리고 있으며, 의사들마저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에 항생제를 "예방용"이라며 습관적으로 처방할 정도로 항생제 오남용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결국 21세기 초에 최후의 보루인 카바페넴에 내성을 가진 세균(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이 등장했으며, 카바페넴뿐 아니라 다른 모든 시판 항생제(도합 26종이다)에 면역인 범내성 세균이 등장하기에 이르렀다(관련 보고서).
현재 카바페넴 내성균에 대응할 수 있는 신약 항생제들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상용화는 멀었으며, 범내성균과 인류의 사투가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화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관련 보고서)...라는 것이 비관론자들의 견해이다.
이에 대립하는 낙관론으로는 "그렇게까지 범내성균이 창궐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21세기 초에 당시의 최종병기였던 반코마이신에 내성이 있는 포도상구균이 등장해 의사들을 긴장시켰지만, 이후 이 균은 겨우 열 차례 나타났으며 환자 중 아무도 죽지 않았다. 이를 근거로 "범내성균은 아무래도 잘 번식을 못 하는 것 같다"는 조심스런 낙관론이 대두되었는데, 한정된 자원과 시간이라는 환경 속에서 세균은 항생제 내성과 다른 어떤 장점을 등가교환할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항생제 내성균은 뭔가 비정상적인 구석이 있어 번식력이 떨어진다는 주장.
항생제 내성은 DNA에서의 돌연변이를 통해 생기게 되는데, 돌연변이의 양상은 천차만별이지만 결과적으로 항생제에 버티기위해 비내성균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상황으로 귀결된다. 심지어 이런 내성균은 항생제가 없는 환경에서도 일반 세균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경우가 많다. 생태학적인 측면에서의 세균의 존속은 경쟁상대에게 절대적인 수적 우위를 점하는 방식으로 상대를 얼마나 압도할 수 있는가에 좌우되기 때문에, 이러한 에너지 소비의 비효율성은 종의 존속에 치명적이다. 따라서 다제내성균이 병원 밖 자연환경에서 경쟁자에게 우위를 점하여 살아남을 수 있는가에 대하여 연구자들은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추가적으로, 세균이 항생제 내성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만큼 분열이 늦어져, 경쟁에서 도태된다는 가설이 있다. 항생제 내성이 생긴 균은 분열할 때 항생제 내성에 관한 DNA도 복제해야 하므로 증식 속도가 약간이라도 느려지게 된다. 세균은 한 세대 간의 시간 간격이 극히 짧기 때문에, 분열 속도가 조금만 느려져도 도태될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한다.[10]
예를 들어 20분마다 한 번씩 분열하는 세균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보통 대장균이 20분마다 분열한다.). 이 세균이 항생제 내성을 얻은 대신, 분열 속도가 20분에서 20분 30초로 늘어났다고 생각해보자. 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항생제가 없는 환경에서 비내성균은 하루에 72번 분열하는데, 내성균은 70번만 분열할 수 있다. 이 역시 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세균은 한번 분열할 때마다 숫자가 두 배로 늘어난다. 즉 하루 사이에 두 번 더 분열했다는 말은 하루가 지나면 비내성균의 개체수가 내성균보다 4배나 많아질 것이라는 뜻이고, 이 비율은 이틀이면 16배, 사흘이면 64배로 증가한다.
그러나 다른 모든 생물과 마찬가지로, 먹이와 환경의 제약으로 인해 세균의 숫자 역시 무한히 증가할 수는 없고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두고 두 집단이 경쟁하게 되는데, 쪽수에서 밀리는 내성균은 며칠도 안 돼서 도태되어 사라져 버리고 만다. 내성균은 항생제가 있는 상황에서는 다른 균들보다 우월한 생존력을 자랑하지만, 항생제가 없는 상황에선 그저 더디게 분열하는 느림보에 지나지 않으니 말이다.
또한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세균은 필연적으로 박테리오파지에게 약하다. 박테리오파지는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세균(박테리아)의 진정한 천적인데,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세균이 야생(즉 생체 외 환경)에서 창궐하기 어려운 이유가 박테리오파지에게 쉽게 당하기 때문일 것이란 추측이 있다.
이런 주장들이 사실이라면 모든 사람들, 혹은 환경 자체가 항생제에 찌들어 있지 않는 한, 내성균은 일반균에게 밀려 자연적으로 소멸할 것처럼 보인다. 다만, 항생제에 찌들은 환경이라는 불가능해 보이는 조건이, 실제로는 우리 주위에 아주 많다는 문제점[11]이 있으므로 무책임한 낙관론은 금물이며, 항상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내성균의 출현을 지연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해야 함은 물론이다.
위키백과의 항생제 내성 문서도 참고.
2017년 판문점 귀순 북한군 총격 사건에서도 해당 병사가 항생제 치료를 받은 적이 없어 항생제가 매우 잘 들었다는 내용이 이국종 교수의 인터뷰에서도 나오고 있다.[12]
3.2. 항생제로 인한 사고 사례[편집]
나이지리아의 트로반 사망사건 관련 기사
원인은 제약회사의 검증되지 않은 실험용 치료약 투여.
주중 한국대사관 정무공사 사망 사건 관련기사
항생제 중 하나인 로세핀(ceftriaxone)을 칼슘이 함유된 용액과 동시에 투여한 것이 원인. 세프트리악손은 굉장히 안전한 항균제지만, 칼슘과 결합하여 침전물을 형성하기 때문에 칼슘이 포함된 수액과 함께 투약하는 것은 금기이다.
3.3. 항생제 내성 및 부작용에 대한 대응 방안[편집]
우선 항생제를 줄이는 가장 큰 방법임과 동시에 내성균에 감염이 되지 않는 예방적 차원으로 육류,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그리고 병원 내에서 주로 감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취약한 장소에서 손을 깨끗이 씻자.
한국은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의 항생제 오남용 국가로 분류되어있고, 가장 최신의 2017 OECD 통계에서도 별다른 발전없이 최상위권에 위치해있다. (Health at a Glance 2019 참조)
항생제를 복용, 처리할 때에 의사나 수의사, 약사 등의 지침에 따라 시행을 하고, 임의로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이들이 처방할 때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처방하는 관습은 버리고 몸속 세균은 되도록 생활 환경과 건강 및 면역 개선으로 극복해야 한다. 그나마 유산균의 복용이 이러한 항생제 불필요한 처방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되지만 여전히 항생제를 우선적으로 처방하기 때문에 의약계는 후속 연구를 진행 및 반성해야하고 대응 방안을 다시 설립해야한다.[13]
항생제 수입이 어려웠던 구소련에서는 이를 대체하여 박테리오파지를 감염증 치료에 사용하곤 했다. 다만 체외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는 것과는 달리 실제 사람에게 투약하였을 때 효과를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 아직 갈 길이 멀다.
4. 항생제의 분류와 목록[편집]
4.1. 세포벽 합성방해[편집]
세균은 진핵세포와는 다르게 펩티도글리칸을 주 골격으로 하는 세포벽을 가짐으로써 대체적으로 저농도인 외부환경(hypotension)으로 인해 발생하는 높은 삼투압을 견딘다. 이때 세포벽 합성방해제를 주면 세포벽 합성이 잘 안 되면서 높은 삼투압을 버티지 못하고 세균이 파괴된다.
4.1.1. 페니실린계[편집]
항생제라는 개념을 최초로 만들어낸 푸른곰팡이의 분비물을 추출해서 만드는 항생제. 포도상구균 배양 실험을 하던 알렉산더 플레밍이라는 과학자가 발견했다. 펩티도글리칸의 다당류 사슬을 서로 연결하는 데 관여하는 펩티드전달효소를 억제하는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 세포벽을 가진 세균들을 번식하지 못하게 세포벽의 합성을 원천적으로 방해하는 원리이기에 미코플라스마처럼 세포벽이 없는 세균에게는 효과가 없다.
1세대 페니실린 항생제(천연 페니실린)
벤질 페니실린
벤자딘 페니실린 - 주로 매독에 쓰는데 일반 의원급에서 맞을 수 있는 주사
페니실린V
메티실린계(반합성 페니실린) [14]
메티실린(methicillin)
급성 간질성 신염(interstitial nephritis)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항생제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중요한 항생제 중 하나인데, 위에 서술한 것처럼 MRSA가 바로 이 항생제에 저항력을 가져 붙여진 이름이기 때문이다.
옥사실린(oxacillin)
나프실린(nafcillin)
클로사실린(cloxacillin) 및 디클로사실린(dicloxacillin)
이 약물들은 전체적으로 그람 양성(gram positive), 특히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및 화농성연쇄상구균(Streptococcus pyogenes) 관련 감염에 자주 사용된다.
2세대 페니실린 항생제
앰피실린(ampicllin) - 특히 리스테리아(Listeria) 및 장내구균(Enterococci)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2세대 페니실린 항생제의 경우, 포도상구균에 비효과적인데 만일 앰피실린과 Sulbactam이 혼합된 약물을 사용할 경우엔 포도상구균 역시 커버하게 된다.
아목시실린(amoxicillin) - 페니실린 계열 중에서 현재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항생제이다. 소아에서는 보통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을 7:1로 혼합한 형태로 사용(~네오시럽) 3.5:1로 혼합된 형태로도 사용가능(~듀오시럽) 성인에서는 375mg(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2:1), 625mg(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4:1)을 사용. 혼합된 약물을 사용할 시 포도상구균을 커버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연쇄상구균 종류인 화농성연쇄상구균, 폐렴구균(Strep pneumoniae) 등에 효과적이나, 위에 서술한 것처럼 다른 약물과 혼합하지 않을 경우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엔 비효과적인 약물이다.
우레이도페니실린계(3세대 페니실린 항생제)
아즐로실린
메즐로실린
피페라실린(piperacillin)
티카실린
매우 광범위한 종류를 커버하는 항생제. 기본적으로 연쇄상구균(Streptococci) 등의 그람양성 박테리아와 대부분의 그람음성 박테리아 - 특히 Pseudomonas 까지 커버하게 된다. 하지만 이 약물만 사용할 경우엔 포도상구균(Staphylococci) 계열 박테리아에 비효과적이기 때문에 주로 Tazobactam이라는 β-lactamase 억제제와 혼합하여 사용한다. 이 혼합물을 Zosyn이라고 하는데 방금 서술한 것처럼 정말 대부분의 박테리아를 커버하기 때문에, 환자가 조금이라도 심각한 감염증상을 보일 경우, 이 Zosyn과 Vancomycin을 우선적으로 투여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사실 의학적으로 보나 학술적으로 볼 경우, 박테리아의 민감도를 검사하여 그에 알맞은 항생제를 투여하는것이 옳은 방법이지만, 환자의 상태가 심각하여 치료를 지체할 여지가 없을 경우 등 특수한 경우에는 이 두 가지 약물만으로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카르베니실린
4.1.2. 세팔로스포린계[편집]
전체적으로 세팔로스포린계(cephalosporin) 항생제의 경우, 세대가 내려갈수록 그람음성(gram negative) 박테리아를 더욱 효과적으로 커버하게 된다.
1세대 경구제 - Cephradine(세프라딘), Cefadroxil(세파드록실), Cephalexin(세파메칠), Cefatrizine(세프로), Cephapirin(세파피린)
1세대 주사제 - Cefazolin(세파졸린), Cephalotin(케푸린)
1세대 약물의 경우, 그람양성(gram positive) 박테리아를 커버하게 되며, 그 외 E. coli 및 Moraxella 등의 그람음성 박테리아를 커버한다.
2세대 경구제 - Cefaclor(세파클러), Cefuroxime(진세프 정, 알포린 주), Cefprozil(세프로질)
2세대 주사제 - Cefamandole(세파만돌), Cefotiam(세포티암), Cefoxitin(세폭시틴), Ceftezole(세프테졸), Cefotetan(세포테탄), Cefmetazole(세프메타졸),Cefbuperazone(진페라존), Cefminox(세프미녹스)
1세대가 커버하는 박테리아 전부와 더불어 Haemophilus, Klebsiella, Citrobacter, Morganella 및 Proteus 등의 그람음성 박테리아까지 커버하게 된다.
3세대 경구제 - Cefixime(세픽심;슈프락스), Cefpodoxime(세프포독심;바난정), Cefdinir(세프디니르;옴니세프), Cefditoren(세프디토렌;메이액트), Ceftibuten(세프티부텐;세프템), Cefetamet(세페타메트;세페신정(세페타메트피복실)), Cefteram(세프테람)
3세대 주사제 - Cefotaxime(세포탁심), Ceftriaxone(세프트리악손), Ceftizoxime(세피티족심), Cefodizim(세포디짐), Cefmenoxim(세프메녹심), Cefpimizole(세프피미졸;라니세프), Ceftazidime(세프타지딤), Cefoperazone(세포페라존;페라탐), Ceftazidime + avibactam(세프타지딤+아비박탐 합성;Avycaz, Zavicefta)
3세대의 경우, 다양한 그람음성(gram negative) 박테리아들을 커버하게 된다. 또한 ceftazidime은 Pseudomonas까지 커버한다. 전체적으로 뇌수막염 및 폐렴에 자주 사용된다.
4세대 주사제 - Cefepime(세페핌), Cefpirome(세프피롬)
특히 녹농균을 효과적으로 커버한다.
5세대 -Ceftobiprole(세프토비프롤;제프테라), Ceftaroline(세프타로린;테플라로), Ceftolozane(세프톨로잔)
4.1.3. 카바페넴계[편집]
이 계열의 항생제는 장내 세균에 의한 감염이 의심될 때 사용해보는 사실상 최후의 항생제다. 여기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 등장하게 되면 답이 없는데, 진짜 이런 세균이 등장해 2017년부터 이슈가 되고 있다.
티에남
메로페넴
이미페넴
얼타페넴.
광범위 항생제 중에 하나로 균동정이 어려운데 환자의 바이탈이 흔들리는 경우 사용해볼 수 있다. 대부분의 그람양성 + 음성 및 Pseudomonas를 커버 하기에, 특히 그람음성으로 인한 패혈증(sepsis)이 의심될 경우 자주 사용된다.
4.1.4. 글라이코펩타이드[편집]
펩티드의 교차연결점의 D-Ala-D-Ala 아미노산에 결합하여 펩티도글리칸의 소단위의 펩티드 전달을 억제함. 청기독성, 신장독성,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날 수 있다.
반코마이신
테이코플라닌
4.2. 단백질 합성억제제[편집]
4.2.1.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편집]
박테리아의 리보솜(ribosome) 중 30S와 결합하여 단백질 합성을 직접 억제하고 mRNA 의 miscoding을 유도하여 박테리아를 살균하는 항생제. 특히나 그람음성(gram negative) 박테리아인 E. coli, Pseudomonas, Klebsiella 등으로 인한 감염에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다. 하지만 콩팥 및 귀(ototoxicity)에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심각한 감염이 아닐 경우 잘 사용되지 않는다. 주로 패혈증(sepsis), 신우신염(pyelonephritis), 골수염(osteomyelitis) 등의 경우에 사용된다.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 계열 항생제는 그람양성균에 대한 살균력도 있어서 연고에도 자주 사용된다. 그람 염색에 관한 내용은 해당 문서 및 여기를 참고.
스트렙토마이신
카나마이신
네오마이신 (마데카솔 연고, 3중복합항생제연고, 질염치료질정, 안연고, 점안액 등)
젠타마이신 (쎄레스톤지 크림, 라벤다 크림 등)
하이그로마이신
아미카신
스펙티노마이신
시소마이신
4.2.2. 테트라사이클린 계열[편집]
박테리아의 리보솜(ribosome) 중 30S와 결합하여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항생제. 특히 세포 내 박테리아(intracellular bacteria)를 커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다. 주로 클라미디아(chlamydia), 콜레라(cholera), 라임병(Lyme disease),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 및 스피로헤타Spirochetes 등으로 인한 감염에 사용된다.
부작용으로 석회화 된 조직에 쌓이게 되는데, 이 때문에 특히 임산부 및 만 8세 이전의 소아기 환자에게 사용을 금하게 된다. 그 외에도 간이나 피부에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장기복용이나 단기 반복복용 시 치아가 누렇게 영구 변색될 수 있고 근위축과 광과민증 등의 부작용이 있다.
테트라사이클린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디메틸클로로테트
라사이클린
독시사이클린
아래의 미노사이클린(상품명 미노씬)과 함께 국내에선 여드름 치료용 항생제로 흔히 처방된다.
미노사이클린
티게사이클린
4.2.3. 매크로라이드계열[편집]
박테리아의 리보솜(ribosome) 중 50S의 23S rRNA에 결합하여 펩티드사슬의 신장을 억제하는(bacteriostatics) 항생제.
1차 효과는 정균.
매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심근재분극 장애가 있다. 심장근육은 전기적으로 흥분 수축하여 박동한 뒤 빨리 이완되어야 다시 수축하여 정상적으로 박동할 수있는데, 흥분 후 이완이 늦어지면 이완이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다시 무리하게 수축해야해서 심전도가 꼬여버린다. 재수 없으면 중상이나 쇼크 등으로 목숨이 경각에 달한 중환자마냥 심근세동이 일어나서 순환부전으로 사망한다. 그래서 매크로라이드는 심근의 전기적 이완을 방해하는 약성이 있어서 선천적으로 심전도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까딱하면 비명횡사하니까. 또한 이 계열의 항생제를 투여할 때는 정기적으로 심전도 검사를 해서 심박동에 이상징후가 있는지를 살피게 된다. 그 외에도 복통, 구토 및 담즙울혈 등의 부작용이 있다.
전체적으로 그람양성(gram positive)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커버하며, 그 외에도 Mycoplasma, Chlamydia 및 Legionella 등을 커버하기 때문에, 웬만한 감기 및 폐렴 증상이 보일 경우 가장 먼저 처방받는 항생제이다.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 특히 QT 연장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지스로맥스, 또는 지맥스의 상품명이 더 유명. 체내 반감기가 길어서 하루 1알만 먹으면 되므로 자주 쓰이는 경구항생제 중 하나이다.)
클래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 특히 위궤양의 주범인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4.2.4. 기타 항생제[편집]
후시딘 (동명의 연고도 시판되고 있다.)
리네졸리드 - 그람양성균에 대해 반코마이신이 듣지 않을 때 써볼 수 있는 선택지. 이른바 VRE(vancomycin resistant Enterococci)라는 슈퍼 박테리아에게 효과가 있는 항생제이다. 리네졸리드의 경우는 강력한 항균작용을 보이는 만큼 바로 써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면역이 떨어진 환자가 MRSA에 걸린 게 확실해진 경우에는 아껴서는 안 된다. 항생제라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사용을 해야지 이것저것 미루다가 오히려 병을 키운다. 다만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약 쓰는 것을 꺼리는 것이다. 리네졸리드에 내성이 있는 원내감염 MRSA 폐렴이라도 발생하면 해당 병동의 입원환자들이 이런 약 저런 약 다 써봐도 줄줄이 골로 갈 수 있다. [15]
4.3. DNA/RNA합성 억제제[편집]
핵산의 합성을 억제하고 방해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계열.
4.3.1. 퀴놀론계[편집]
박테리아의 DNA 생성 관련 효소인 Gyrase 및 Type II topoisomerase (Topoisomerase IV) 와 결합해 DNA 복제를 억제하여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항생제이다. 특히 그람음성(gram negative) 박테리아인 슈도모나스(Pseudomonas), 대장균(E. coli), 프로테우스(Proteus), 레지오넬라(Legionella) 및 임균(Gonorrhea)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과 목시플록사신(moxifloxacin)의 경우, 그람양성(gram positive) 계열 박테리아까지 커버하기 때문에 매우 자주 사용되는 약물이다. 특히 목시플록사신은 혐기성(anaerobes)까지 커버한다고. 주로 요로감염증(UTI), 폐렴 및 감염성 설사에 자주 사용된다. 대부분의 다른 항생제와는 다르게 전합성이 가능하다. 플루오르화 이전의 1세대 퀴놀론계 항생제는 시장에서 퇴출된 관계로 2세대 이후는 모두 플루오르화가 이루어져 있으며 이로 인하여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구토, 어지러움증 등의 부작용이 있으며 신장(nephrotoxicity)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 또한 임산부에겐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추가적으로, 소아나 청소년에서는 약물 복용과 관련된 근골격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의 퀴놀론계 항생제 투여는 금기된다. 특히 근골격계 부작용은 상당히 큰 후유증이 남을 위험이 있으므로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싶으면 바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날리딕산 (나리디산)
오플록사신 (에펙신, 타리비드)
레보플록사신 (크라비트)
목시플록사신 (바이엘의 아벨록스라는 제품명으로 더 유명하다. 가장 최신 세대의 퀴놀론계 항생제로 강력하지만 그만큼 심부전의 부작용 확률도 높아진 게 단점.)
트로반
발로플록사신 (큐록신)
4.3.2. 리팜피신[편집]
리파마이신
리팜피신 (상기의 항생제를 화학적으로 합성한 제재. 결핵약에 대표적으로 쓰인다.)
리팍시민
리파마이신 계열 항생제의 한 종류로, 이탈리아 Alfa Wasserman 에서 Normix라는 이름으로 개발, 시판했으며 한국에는 삼오제약-한올바이오파마에서 동명(노르믹스 정)으로 수입 제품을 발매 중이다. 승인받은 적응증은 세균감염에 의한 설사증후군(장내세균상 이상으로 인한 하계설사, 여행자설사, 소장결장염), 위장관수술 전후 감염의 예방, 고암모니아혈증의 보조요법이다. 니푸록사자이드 같은 다른 살균성정장제와 같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최근에 이 약을 여행자설사증후군의 예방 목적 및 과민성대장증후군 증후의 치료에 적용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성공적이라는 견해가 있으나 이 역시 항생제이므로 예방 목적으로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는 견해도 있다. 약업신문 2005.05.23
4.4. 세포막 파괴제[편집]
원형질막에 결합하여 막구조와 투수성을 파괴한다. 협범위 마이코박테리아에 활성.
폴리믹신A
폴리믹신B
폴리믹신C
폴리믹신D
폴리믹신E(=Colistin)
암포테리신B계열 (항진균제에 포함된다)
4.5. 기타물질 합성방해제[편집]
설파제(Sulfa Drugs)- Sulfonamide 계열 성분을 사용한다. (이미 없어진 약품인 프론토실[16] 등을 포함한다.) 2차대전 등의 매체에서 가루 형태의 뿌리는 약으로 묘사되며, PABA의 경쟁적 억제제로 작용하여 엽산 합성 효소에서 엽산 합성을 저해한다. 원핵세포의 경우 엽산(Vit B9)을 자가합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이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는데: pterin+PABA-> DHP(엽산) (DHP synthase 촉매), DHP(엽산)->THP (DHP reductase 촉매), 이 중 원핵세포에서만 독보적으로 DHP synthase 촉매를 통한 DHP 합성 과정이 있기에 이를 억제하는 원리이다. 인간은 DHP(엽산)의 형태로 섭취하거나, 장내 세균의 합성을 통해 확보하기에, DHP synthase를 사용하지 않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4.5.1.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사용 불가능한 항생제[편집]
유럽이나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는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하여 새롭게 개발된 항생제들이 있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균에 최종적으로 쓸 수 있는 최신 항생제가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 중증 감염병 치료에 애를 먹고 있다.
우리나라는 가뜩이나 항생제 내성균 비율이 높은데, 꼭 써야 할 최후의 대안 항생제를 못 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필요하다면 비급여로서 이런 항생제를 환자 측이 희귀의약품센터에 요청해 외국서 사들여올 수 있으나, 비용도 문제일 뿐더러[17] 수입까지 최소 2~4주 걸린다. 이런 항균제가 필요할 정도로 치명적인 감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그런 시간을 기다릴수도 없을 뿐더러, 가격까지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사용에 제약이 많은 상황이다.
항생제(FDA 사용승인시기)
텔라반신(telavancin;2009년): 반코마이신 내성 장내 세균, 피부 연부조직 감염증
세프타롤린(ceftaroline;2010년): 항생제 무력화 효소 내는 장내 세균, 연쇄상구균과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을 포함한 포도상구균, 지역사회 획득 폐렴(CAP) 원인균인 메티실린 감수성 포도상구균(MSSA) 및 폐렴 연쇄상구균
피닥소마이신(fidaxomicin;2011년): Clostridioides difficile 균의 감염증에 사용한다. 2021년부터 미국 감염학회는 해당 감염에 대해 이 약제를 가장 우선해서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구할 방법이 없다.
아비카즈(Avycaz;2015: 세프타지딤+아비박탐): 호기성 그람음성 세균감염증을 비롯한 원내폐렴, 복강내감염 및 요로감염, 민감성 미생물이 원인이 된 복잡성 복강내 감염증(cIAI)에 사용할 수 있다.
저박사 (zerbaxa;2015: ceftolozane/tazobactam): 다제내성 녹농균의 치료에 사용한다. 한때 (2019 ~ 2020년) 국내에서 비보험으로 사용이 가능하였으나, 이제 더 이상 수입하지 않는다.
Vabomere (2017; meropenem/vaborbactam):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의 치료에 사용한다.
5. 나무위키에 등록된 항생제 관련 문서[편집]
MRSA
개구린
프로폴리스
페니실린
반코마이신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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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경우, 항생제는 보통 3~7일 정도 분량을 처방받게 되는데 항생제는 하루 이틀만 먹어도 증상이 개선된다. 증상도 좋아지고, 항생제는 내성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본 것 같아 약이 남아 있어도 복용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Feb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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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기간, 항생제 사용기간 얼마나 먹어도 될까요?http://m.blog.naver.com › yonseit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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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0, 2016 — 항생제는 반드시 필요할때만 복용해야 항생제내성이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를 드시면 반드시 최소 3~5일이상 드셔야 항생제 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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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는 왜 먹나요? 그리고 어떻게 보관할까요? - post.naverhttps://m.post.naver.com › postView
Jan 13, 2022 — 가장 큰 차이점은 세균에는 세포벽이 있고, 리보솜(단백질 합성 세포 속 기관) 구조가 ... 7일. 제품에 따라 12시간~3일. 세파클러. 시클러. 1일 3회.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112964&memberNo=18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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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사용과 부작용 : 건강정보https://dgbestos.com › healthinfo
항생제의 작용기전항생제의 작용기전에 따른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1) 세포벽 ... 보통은 임상적으로 감염의 증상, 징후가 사라진 후 3-5일 정도면 항생제를 중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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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호전 땐 항생제 끊어라" VS. "처방약 다 먹어야"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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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05:30
영국發 항생제 복용법 논란, 내성 막으려면? - 끊어라 필요 이상의 복용 더 위험 몸에 이로운 공생균 없애 - 먹어라 재발 최소화하는 데 효과 복용 중단에 근거 불충분 - 문제 제기 공감 치료기간 재논의 필요 처방 줄이는 연구해야
항생제는 내성 위험을 막기 위해 처방받은 약을 모두 다 먹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일주일치 항생제를 처방받고 3일 만에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남은 4일치까지 모두 먹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의학 상식과 완전히 반대되는 주장이 영국에서 제기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남은 항생제 먹으면 오히려 내성 키워" 주장
처방받은 항생제를 끝까지 다 복용하라고 안내하는 이유는 내성 때문이다. 증상이 낫는 것 같아 복용을 중단하면, 완전히 죽지 않고 남은 세균이 항생제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세포막을 두껍게 하는 등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내성균으로 변한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논문은 이런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영국 브라이튼 석시스 의과대학의 감염전문의 마틴 르웰린 교수는 "처방된 항생제를 완전히 복용하지 않고 중단하면 내성이 커진다는 주장은 증거가 거의 없다"며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게 돼 장기적으로는 내성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일례로 신우신장염을 치료할 때는 'β-락탐'이라는 항생제를 2주간 처방하도록 권고된다. 그러나 2주 먹어야 한다는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이 르웰린 교수의 지적이다. 또한, 세균이 사라진 뒤 먹은 항생제는 우리 몸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공생균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에 따르면 대장에 사는 공생균은 유해 내성균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항생제에 의해 공생균이 사라지면 유해 내성균이 더 번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 처방받은 항생제는 증상이 사라져도 모두 먹어야 한다는 기존 ‘상식’을 뒤집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에 대해 다수의 감염병 전문가는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처방기간을 줄이려는 의학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지호 헬스조선 사진기자
◇"항생제 사용 중단, 매우 위험한 행동" 반박
이런 도발적인 주장에 대해 대다수 감염 전문가들은 항생제의 사용 중단이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문제의 논문이 항생제 복용 중단이 내성일 키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정확히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는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또, 복용을 중단하려면 환자의 증상이 완화됐는지 외에 더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반박한다.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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