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al .네팔 연방민주공화국 **Bhutan 부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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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al .네팔 https://en.wikipedia.org/wiki/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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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utan 부탄 왕국
https://en.wikipedia.org/wiki/Bhutan#Ge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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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왕국 འབྲུག་རྒྱལ་ཁབ་ Bh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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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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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왕국
འབྲུག་རྒྱལ་ཁབ་
Flag of Bhutan.svg
국기 Emblem of Bhutan.svg
국장
표어 ཁུཁ་ཁ ཧ་ན, ཁུཁ་མིན ཧ་ན
표어 설명 하나의 국가, 하나의 국민
국가 전룡의 왕국
1:11
Bhutan on the globe (Asia centered).svg
수도 팀부 북위 27° 28′ 00″ 동경 89° 38′ 30″
팀부는 부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팀부팀부
부탄 (부탄)
정치
정치체제 군주제, 입헌제, 단일국가, 내각제
드루크걀포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
총리 로타이 체링
왕실 왕축
역사
독립 영국으로부터
• 왕조 성립 1907년 12월 17일
• 독립 승인 1949년 8월 8일
• 입헌군주제 2008년 3월 24일
지리
면적 38,394 km2 (133 위)
내수면 비율 1.1%
시간대 BTT (UTC+6)
DST 없음
인문
공용어 종카어
인구
2018년 어림 754,388명 (165위)
인구 밀도 19.3명/km2 (162위)
경제
GDP(PPP) 2018년 어림값
• 전체 $77억 100만
• 일인당 $9,426 (115위)
GDP(명목) 2018년 어림값
HDI 0.654 (129위, 2019년 조사)
통화 뉘땀 (BTN)
종교
국교 티베트 불교
종교 불교 84.3%
힌두교 11.3%
뵌교 3.2%
기독교 0.7%
기타 0.5%
기타
ISO 3166-1 064, BT, BTN
도메인 .bt
국제 전화 +975
부탄 왕국(종카어: འབྲུག་རྒྱལ་ཁབ་ Druk Gyal Khap), 약칭 부탄(종카어: འབྲུག་ཡུལ་ Druk Yul [ɖuɡ̚˩.yː˩])은 남아시아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내륙국이다. 인도와 중화인민공화국 사이에 있다. 네팔과 방글라데시에 근접해 있지만 국경을 맞닿고 있지는 않다. 인구는 754,388명[1], 면적은 38,394 km2(133위)이다. 부탄의 정치체제는 입헌군주제이고 국교는 티베트 불교이다.
국명
부탄이라는 국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그 중에서 산스크리트어로 "티베트의 끝"을 뜻하는 '보타안타'(산스크리트어: भोट-अन्त, Bhoṭa-ant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이는 부탄이 티베트 고원의 최남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부탄의 공용어인 종카어로는 "용의 나라"를 뜻하는 '추위'(종카어: འབྲུག་ཡུལ་)라고 부른다.
역사
부탄의 옛 기록은 화재와 지진으로 소멸되어 신비에 싸여 있다. 8세기경에 구루 파드마 삼바바(Guru Padma Sambhava)가 비호(飛虎)의 등을 타고 티베트에서 부탄으로 날아와 타루 벨리에 있는 호랑이의 거처인 탁창(Taktsang)에 왔다는 전설이 있다. 부탄은 16세기부터 푸나카 사원의 대승정(大僧正) 다르마 라자의 지배를 받았고, 행정의 실무는 데프 라자(副王)가 행하므로 승·속(僧俗)의 이중 통치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지방의 군(郡)에는 토후(土侯)가 있어서 그 지배력이 강하였다.
1907년 중부에 있던 통사군의 군수(郡守) 우겐 왕축이 왕위(마하라자)를 선고하고 영국에 의해 유일한 왕조로 인정받음으로써 부탄에 군주제가 성립되었다. 이후 인도와 조약을 맺어 인도에 외교권을 위임하였고 1949년 8월 8일 독립하였다. 부탄의 제3대 국왕인 지그메 도르지 왕축은 개화된 통치자로서 전통적 가치 보존과 함께 국가의 발전을 추구하려 하였다.
부탄의 제4대 국왕인 지미 싱게 왕축은 1972년에 16세의 나이로 즉위하였다. 그 후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이 2006년 즉위했으며, 2008년 입헌 군주제 수립을 위해 의회 선거가 2008년 3월 24일에 있었다.
지리
부탄은 인도 북동부, 히말라야 산맥의 동단부에 있는 인도의 보호국이다. 국토의 대부분이 표고 2,000m를 넘고 고지에 있는 네팔보다 한층 더 원시적인 비경(秘境) 지대이다. 고지이기 때문에 기온은 비교적 온화하나 강우량이 많아 연간 3,000~5,000mm 정도나 된다. 그러나 계곡 바닥은 기온도 높아 아열대성 동식물이 있다.
부탄 왕국은 히말라야의 동쪽에, 북으로는 티베트와 남으로는 인도의 아삼 주 및 벵갈 서부지방과 국경을 이루고 있다. 면적은 약 47,000km2로 중앙에 히말라야 산맥이 있고 산들로 둘러싸인 내륙 국가이다. 7,300미터에 이르는 히말라야 산맥의 티베트 고원과 경계를 이루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높이가 낮아지면서 비옥한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계절풍(몬순)은 이 지역에 산림을 풍성하게 했으며 높은 곳에는 산악인들이 거주할 수 있게 만들었다. 경작이 가능한 중부와 히말라야 언덕에 인구가 밀집해 있다. 남쪽의 다우르스(Daurs) 평원은 히말라야 산맥 보다 고도가 낮아 아열대 숲과 사바나(열대 초원),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정 구역
<nowiki /> 이 부분의 본문은 부탄의 행정 구역입니다.
부탄의 행정 구역은 크게 4개의 종데이(지역, dzongdey)로 나뉘며 이는 다시 20개의 종카그(현, dzongkhag)로 나뉜다. 부탄에는 총 20개의 종카그가 있다. 종카그는 다시 게워그(구, gewog)로 나뉘지만 규모가 큰 종카그는 다시 둥카그(특별 행정 구역, dungkhag)로 나뉘기도 한다. 수도는 팀부이다.
정치
부탄은 히말라야 산중의 소국으로 1907년 우겐 왕축이 즉위한 이래 세습군주제가 실시되었고 1910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1947년 인도의 독립과 함께 영국의 지배를 벗어났고 1949년 8월 8일 인도로부터 데완기리 지방을 할양받고 매년 국고 보조금을 받는 대가로 인도에 외교권을 위임했다. 1964년 11월 궁정 쿠데타로 렌다프도르지 수상을 내쫓고 국왕이 친정하기 시작했으며 마하라자 왕축 국왕이 사망하자 1972년 황태자인 지미 싱게 왕축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2008년 3월 24일 부탄 총선이 실시되어 절대군주제를 폐지하고 입헌군주제를 시행하였다. 현재 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군주제를 시행중이다.
외교
부탄은 비동맹 중립 외교 노선을 표명하고 있으며 1971년에는 유엔에 가입했다. 부탄은 2016년 기준으로 52개국, 유럽 연합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만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과는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 반면 역내 외교 관계에 주력하는 남아시아 지역 협력 연합, 아시아 협력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
인구
<nowiki /> 이 부분의 본문은 부탄의 인구입니다.
연도별 인구
연도 인구 ±%
1960 224,000 —
1980 413,000 +84.4%
1990 536,000 +29.8%
1995 509,000 −5.0%
2005 650,000 +27.7%
출처:[2]
언어
종카어가 공용어이다. 네팔어, 티베트어, 영어도 사용된다. 모든 단계의 교육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영어다. 세계총행복론을 제창한 이 나라의 문맹률은 40%로서, 3대 국왕인 도로지 왕축 국왕이 1980년대 교육혁명을 통해 80%에 달했던 문맹률을 40%로 낮추었다. 현재 부탄 내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24개로, 인도아리아어군에 속하는 네팔어를 제외하고는 모두 티베트버마어파에 속하는 언어들이다.
종카어는 시킴어와 밀집한 관계에 있어서 서로간에 부분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전체 인구의 25%가 종카어를 사용하고 있다. 창라어(Tshangla)는 샤촙(Sharchop)계 부탄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북동쪽의 몽가르주에서 많이 쓰인다. 네팔어 화자는 2006년 기준 인구의 40% 정도를 이르고 있다. 그외에도 잘라어(Dzala) 11%, 림부어(Limbu) 10%, 켕어(Kheng) 8%, 라이어(Rai) 6% 순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제
부탄은 농업과 목축이 주산업으로 계곡 바닥의 평지를 이용해서 쌀·보리·수수 등이 재배된다. 목축은 고지에 적응하는 소가 주로 연료용·육용·유용(乳用)으로 사육된다. 1948년부터 인도의 원조를 받기 시작하여 현재에도 예산의 대부분을 인도에 의존하고 있다. 매년 인도에서 약 50만 루피의 원조를 받으며 외화 수입은 보잘것이 없다. 주요 수출품은 목재·석탄·과일 등이다. 제7차 5개년계획(92 97)을 통해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부탄의 주요 자원은 목재와 수자원이며, 산업은 농목업과 수공업이 지배적이다. 여전히 폐쇄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경제 구조의 변혁도 부진하다. 북부 지역에서는 해발고도 3,000 ∼ 4,000m의 하곡부에 취락이 발달하여 밀·보리·메밀·감자 등의 일모작(一毛作)재배를 하고, 더욱 높은 히말라야 산맥의 초지 지대에서는 야크·양·산양 등을 사육하는 목축 지역이 전개되어 있다. 중부의 해발고도 1,200∼ 2,000m의 하곡지역은 따뜻한데다가 적당한 우량의 혜택을 입어 풍요한 농경 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여름 작물로는 쌀·옥수수, 겨울에는 밀·보리 등을 재배하는데 이들 작물은 평지 뿐만 아니라 계단식 경작에 의하여 산기슭에서도 재배된다. 그밖에 귤·레몬·석류·바나나 등의 과수재배도 성하다. 남부의 구릉지역은 밀림으로 뒤덮여 있기 때문에 개발이 부진하다.
공업은 전통적인 수공업이 성행하고 있으나 모두 자급적인 성격을 띤 것으로 대규모의 근대 공업은 아직 미약하다. 그러나 수공업 기술은 매우 우수하여 깔개·안장덮개·배낭·자수품 등 예술적으로도 가치 있는 직물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또한, 금속세공 분야에서도 조각을 곁들인 칼자루나 종교 장식, 그 밖의 일반 장식품에도 탁월한 솜씨를 보이고 있다. 광업 활동으로서는 석탄과 구리의 채굴이 이루어지나 규모는 매우 작다. 부탄에서는 아직도 대부분의 수송이 등 짐이나 노새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그러나 근 년 국내외의 도로망이 정비되고 도로 총 연장이 3,285km(1996)로 늘어남에 따라 부탄의 상업 활동도 발전을 보이고 있다. 또 팀부의 남서쪽에 있는 파로에는 국제공항도 있다. 무역의 상대국은 주로 인도이며 수공업품과 목재를 수출하고 기계 류와 공장 설비 등을 수입하고 있다.
1961년부터 인도 정부 지원 하에 8차에 걸쳐 5개년 개발 계획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제1·2차 5개년 계획에서는 도로 건설 등에 대한 투자 및 교육의 보급 등 기본적 인프라의 정비에 중점을 두었고 제3·4차 계획에서는 농림, 광공업, 전력, 관광 개발 등에 중점을 두었다. 1997년 7월부터 실시된 제8차 5개년 계획에서는 인구 억제, 민간 부문의 육성 등을 주요 과제로 하고 있다. 1998년 국내총생산 중 농업은 38%, 공업은 37%, 서비스업은 25%를 차지한다. 수출은 1억 1000만 달러, 수입은 1억 3000만 달러이다.
문화
오픈 스트리트 맵의 로고 오픈 스트리트 맵에 부탄의 지도가 있습니다.
부탄 국민의 대부분은 중국 서부 지역에 많은 수로 거주하는 티베트계의 주민과 비슷한 부탄인이며, 언어·종교·풍속·습관 등은 티베트와 비슷하며, 중국 본토와도 비슷하다. 언어는 종카어를 사용하고 라마교를 신봉한다. 부탄 정부는 2004년 12월 17일 세계 최초의 종합 흡연 금지 국가 금연법을 발표했다. TV 및 라디오 방송은 부탄의 유일한 방송국 부탄방송공사(BBS)가 있다.
각주
“World Population Prospects - Population Division - United Nations”. 《population.un.org》. 2021년 1월 2일에 확인함.
“Population panel”. 《UNPP》.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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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분류)
부탄 정부 홈페이지 Archived 2005년 12월 30일 - 웨이백 머신
주 방글라데시 대사관의 부탄 설명
vte
남아시아의 나라와 지역
vte
아시아의 나라와 지역
vte
남아시아 지역 협력 연합(SAARC)
Heckert GNU white.svgCc.logo.circle.svg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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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연방민주공화국
सँघिय लोकतान्त्रीक गणतन्त्र नेपाल
Flag of Nepal.svg
국기
표어 जननी जन्मभूमिष्च स्वर्गादपि गरियसि
표어 설명 (어머니와 조국의 대지는 천국보다 좋다.)
국가 백송이의 꽃
1:10
Nepal on the globe (Asia centered).svg
수도 카트만두 북위 27° 42′ 00″ 동경 85° 19′ 00″
카트만두는 네팔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카트만두카트만두
네팔 (네팔)
정치
정치체제 공화제, 연방제, 의원내각제
대통령
총리 비디아 데비 반다리
셰르 바하두르 데우바
역사
독립
• 왕정 수립 1768년 12월 21일
• 과도정부 수립 2007년 1월 15일
• 공화정 수립 2008년 5월 28일
지리
면적 147,516 km2 (93 위)
내수면 비율 2.8%
시간대 (UTC+5:45)
DST 없음
인문
공용어 네팔어
데모님 네팔인
인구
2018년 어림 28,095,714명
2011년 조사 26,494,504명 (49위)
인구 밀도 180명/km2 (50위)
경제
GDP(PPP) 2021년 어림값
• 전체 $1,226억 (84위)
• 일인당 $4,199 (144위)
GDP(명목) 2021년 어림값
HDI 0.602 (142위, 2019년 조사)
통화 루피 (NPR)
종교
국교 (없음)[1]
최대종교 힌두교
종교 힌두교 81.3%
불교 9%
이슬람교 4.4%
민간신앙 3.1%
기독교 1.4%
기타 0.8%
기타
ISO 3166-1 524, NP, NPL
도메인 .np
국제 전화 +977
네팔 연방민주공화국(네팔어: सङ्घीय लोकतान्त्रीक गणतन्त्र नेपाल 산기야 로크탄트리크 가나탄트라 네팔, 문화어: 네팔 련방 민주주의 공화국), 약칭 네팔(네팔어: नेपाल 네팔, 영어: Nepal)은 남아시아 히말라야에 위치한 나라로, 중화인민공화국과 인도에 둘러싸여 있으며 동쪽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부탄이 있다.
2007년 1월 15일에 왕정이 종식되고 과도 정부로 정치 체제가 변경되었으며, 2008년 5월 28일에 네팔 연방민주공화국이 수립되었다. 2017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최근에 세워진 민주 공화국이다. 147,516km2의 영역과 29,187,037명(2022년 기준)의 인구를 가진 네팔은 세계에서 93번째로 넓은 나라이고, 41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는 네팔에서 가장 큰 대도시로, 다양하고 풍부한 지리적, 종교적,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북부 산악지대는 에베레스트 산을 포함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10대 산 중 8개가 분포해있다. 비옥하고 습한 남부는 매우 도시화되어 있다. 인구의 약 87%는 힌두교를 믿는다. 이는 인도보다 높은 수치이다. 불교는 티베트 불교를 중심으로 하며 다수의 불교 사원이 있으며 석가모니의 탄생지인 룸비니가 있다.
국명과 역사
국명
네팔이라는 국명의 기원은 네팔의 수호신인 'ने'(Ne)와 보호라는 의미의 'पाल'(pal)을 사용하여 직역하면 '신의 보호'라 한다.
역사
1768년 12월 21일에 왕조가 세워졌고, 1814년 영국 육군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영토를 상당수 잃었다. 그러나 영국의 식민지 상태로 놓이지는 않았다. 1990년에 전제군주제에서 입헌군주제로 변경되고 1994년 총선에서 네팔 통일 사회주의당이 정권을 잡았다. 1996년 마오쩌둥의 공산주의 이론을 따르는 마오이스트(Maoist)들이 네팔 인구의 37.8%를 차지하는 네팔 원주민(자나자티스)을 인적자원으로 한 무장투쟁을 시작하여 수많은 인명 피해를 냈다. 당시 무장 투쟁 지도자는 프라찬다 현 네팔 공산당 당수이다.[2]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받던 비렌드라 전 국왕은 2001년 네팔 왕실 대학살 사건으로 사망하였다. 같은 해에 즉위한 마지막 왕 갸넨드라 시대에는 총리가 없었다. 그리고 전제 정치와 다름 없는 행각으로 국민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 때문에 내전은 더욱 격화되었다. 결국, 2007년 12월 23일 네팔은 국민 투표에 따라 군주제 폐지를 결정했다.[3] 2008년 5월 28일에 네팔 제헌의회가 첫 회의를 열고 압도적인 찬성 속에 왕정 폐지와 공화정 도입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239년 동안 이어졌던 왕정체제가 끝나고 공화제로 변경되었다.[4] 궁을 비우라는 의회의 통첩을 받은 네팔의 왕과 왕비는 2008년 6월 11일 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카트만두의 궁전을 떠났으며 일부 왕의 지지자들이 앞길을 막는 시도도 있었다. 왕이 거주하던 궁은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네팔의 마지막 왕으로 기록될 갸넨드라는 국민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히며 네팔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4월 제헌의회 총선에서는 마오쩌둥주의 계열의 네팔 공산당이 전체 의석의 1/3 이상을 차지하며 제1당으로 올랐으나, 2008년 7월에 열린 선거에서 제헌의회는 국민회의당의 람 바란 야다브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2008년 8월 15일, 제헌의회 투표에서는 네팔 공산당의 프라찬다가 총리로 선출되었다.
지리
네팔은 길이 650 km, 너비는 200 km 정도의 직사각형 형태이며, 전체 면적은 147,181 km2로 세계적으로는 94번째로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다. 북쪽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티베트 자치구, 서쪽으로는 인도의 우타라칸드 주, 남쪽으로는 우타르프라데시 주와 비하르 주, 동쪽으로는 시킴 주와 웨스트벵골 주에 접하는 내륙국이다. 길이는 총 2926 km, 그중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은 1236 km, 인도와의 국경 1690km에 달한다.
네팔은 비교적 작은 국가이나 인도와의 국경지대에 펼쳐져 있는 습지와 중화인민공화국과의 경계에 있는 히말라야 등 고산지대에는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곳이 많다. 네팔은 자연, 지리학적으로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산악 지대, 언덕지대, 그리고 습지대로 나뉘는데, 이러한 구분은 정부의 지역 개발 계획에서도 그대로 사용된다.
북쪽의 중화인민공화국 국경 지대에는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8000m 급의 높은 봉우리를 포함한 히말라야가 존재한다. 따라서 고산 기후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인도와의 국경 지역은 "타라이" "떠라이" 또는 "마데스"라고 하는 고온다습한 평원 지대가 있고, 비옥한 땅이다. 그중간에는 언덕이 펼쳐진다. 가장 높은 곳은 에베레스트로 해발 8850m. 가장 낮은 곳은 해발 70m이다.
에베레스트
히말라야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에 접하는 네팔 북부는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8000m급의 산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고산 지대이며, 많은 등산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고산의 산간에는 빙하가 많이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고산의 눈이 녹아, 빙하 호수의 종괴가 문제가 되고 있다. 빙하 호수가 무너지면서 대량의 토사에 의한 토석류가 발생하여 큰 피해가 발생한다. 특히 에베레스트 기슭에 있는 임쟈호수는 매우 위험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팔의 주요 봉들은 다음과 같다.
에베레스트 8,848m
칸첸중가 8,586m
로체 8,516m
마칼루 8,462m
초오유 8,201m
다울라기리 8,167m
마나슬루 8,163m
안나푸르나 8,091m
안나푸르나Ⅲ, 마차푸차레
정치
카트??
카트만두 민주주의의 벽
<nowiki /> 네팔의 대통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정치는 민주공화정이며 대통령은 비디아 데비 반다리(2015년 취임)이다. 네팔의 대통령직은 명목상의 직책이며, 실질적인 정부 수반은 총리이다. 현 총리는 2016년 중순에 취임한 푸슈파 카말 다할 총리이다. 의회는 상, 하원 양원제로 알려져 있다. 네팔의 주요 정당은 네팔 의회당, 네팔 공산당이 있다.
본래 네팔은 군주국이었으나 2006년 민주화 운동(록탄트라 앤도란)의 결과, 기존의 사실상 절대군주국에서 잠정적으로 입헌군주제로 전환했다. 국호는 "네팔 왕국"에서 "네팔"로 변경하고 재외 공관의 표기도 "왕국"이 삭제되었다. 왕실을 찬양하는 국가를 폐지하고, 왕실과 결합된 힌두교는 국교로서의 지위를 잃었다. 국왕은 국군통수권을 상실하고 정부도 "국왕 폐하의 정부"에서 "네팔 정부"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당시 여당인 네팔의회당과 다른 여러 당에서 제안되었던 왕제 폐지에 찬성하는 것을 표명했다. 또한 임시 헌법에 네팔에서 가장 큰 정치 세력이던 네팔 공산당 (마오쩌둥주의)가 임시 정부 복귀 조건으로 했던 "왕정 폐지"와 "연방 민주공화제"가 포함되는 것이 정해져, 네팔의 국가 형태 이 왕정에서 공화정로 전환하는 것이 사실상 굳어졌다.
2008년 4월 10일 치러진 제헌 의회 선거(지역구 240석, 비례 대표 335석, 의회 임명 26석)에서 프라찬다 의장이 이끄는 네팔 공산당가 229석(지역구 120석, 비례 대표 100석, 의회 임명 9석)을 획득하여 제1당이 되어, 네팔의회당이 115석(지역구 37석, 비례 대표 73석, 의회 임명 5석), 통일공산당이 108석(지역구 33석, 비례 대표 70석, 의회 지명 5석)을 차지하여 왕정 폐지파의 정당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왕정지지파 정당은 유일한 국가 민주당 네팔이 4석에 머물렀다. 같은 해 5월 28일 소집된 제헌 의회 첫 회의에서 찬성 560표, 반대 4표로 정식으로 왕정을 폐지하고 연방 민주공화정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행정 구역
<nowiki /> 이 부분의 본문은 네팔의 행정 구역입니다.
네팔의 행정 구역은 14개 지역 75개 군(district)이 존재하며, 5개 개발 지구로 나뉘어 있다. 수도는 카트만두이고 주요 도시는 포카라 등이 있다.
주요 도시
No 도시명 인구(1991년) 인구(2001년) 2005년 추계 지방
1 카트만두 421.258 671.846 790.612 카트만두
2 포카라 95.288 156.312 186.410 카스키
3 랄릿푸르 115.865 162.991 183.316 랄릿푸르
4 비랏나가르 129.388 166.674 168.331 모란
5 비르간지 69.005 112.484 133.244 파르사
6 다란 66.457 95.332 128.605 슨사
7 바랏푸르 54.670 89.323 117.162 치트완
8 마헨드라나가르 62.050 80.839 99.124 칸찬푸르
9 부터왈 44.272 75.384 91.737 루판데히
10 헤타우다 53.836 68.482 84.800 마칸푸르
교통
네팔은 세계적인 주요 육로, 항로, 해로 교통으로부터는 고립되어 있으나 국내에서는 항공 교통의 사정이 비교적 나은 편이다. 48개의 공항이 있으며 그중 10개는 포장된 활주로가 있다. 항공편이 자주 있으며 어느 정도 규모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다. 이 나라의 3분의2를 차지하며, 언덕과 산이 많은 북부 지역에서는 도로나 다른 기반시설을 만드는 것이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든다. 2003년 기준, 포장도로는 8500km이었고, 철도는 남부에 있는 59km짜리 한 개가 유일하였다. 이로써 철도 밀도는 4.00 km/10,000km2(세계 143위)에 불과하다. 인도에서 카트만두 계곡으로 가는 믿을 만한 도로는 단지 1개뿐이다. 카트만두 행 화물을 취급할 수 있는 유일하게 실질적인 항구는 인도의 캘커타이다.
경제
네팔의 경제는 주로 농업에 의존하고, 사탕수수와 담배가 주요 수출품이다. 하지만 험한 경사 때문에 생산력이 매우 열악하다.
기아문제
2016년에는 아일랜드의 NGO인 컨선월드와이드(Concern Worldwide), 독일의 NGO인 세계기아원조(Welthungerhilfe) 그리고 미국의 연구기관인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가 협력해 발표하는 세계기아지수(GHI)에서 100점 만점 중 21.9점을 기록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의 기아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총 118개국 개발도상국 중 72위의 기록으로 여전히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5]
사회
주민
<nowiki /> 이 부분의 본문은 네팔의 인구입니다.
네팔인이 주로 거주하며 인도인이나 부탄인도 거주한다. 불교 사원 근처에 티베트 난민촌이 있다.
네팔의 인구는 2005년 기준으로 27,676,547명이며, 인구증가율은 약 2.2% 정도이다. 연령분포를 보면 14세 이하가 39%, 15세부터 64세까지가 57.3%이고, 65세 이상 인구는 3.7%에 불과하여 평균연령은 20.07세(남성은 19.91세, 여성은 20.24세)로 낮은 수준이다. 여자 1,000명당 남자 수는 1,060 명으로 남자의 수가 더 많다. 2020년 기준으로 2914만명이다.
언어
네팔어가 공용어로 인구의 약 90%가 네팔어를 구사한다. 그러나 다양한 부족마다 부족 내에서는 부족어로 대화한다. 각종 미디어의 영향으로 많은 수가 어린 시절부터 힌디어를 듣고 이해하며 인도 국경 도시에서는 특히 힌디어가 많이 사용된다. 종카어도 사용된다. 영어는 700만 명 정도가 제2언어로 사용한다.[출처 필요] 영어로 교육하는 사립 교육 기관이 많아 젊은층의 경우 영어가 매우 능숙하다.
문화
과거 힌두교를 국교로 지정했던 나라로서 이 나라 국민들은 지금도 힌두교의 영향을 받고 있다.
신문
영어 일간지
에베레스트
카트만두 포스트
영문 신문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네팔어 일간지
Gorkhapatra
Kantipur
방송
TV 방송국 3 개
라디오 방송국 3 개
종교
종교구성(네팔)
힌두교
81.3%
불교
9.0%
이슬람교
4.4%
전통종교
3.0%
기독교
1.42%
기타종교
0.9%
네팔은 힌두교를 국교로 인정하고 있던 유일한 국가로서 인도와 함께 대표적인 힌두교 국가이다. 신헌법이 2008년 6월 15일부터 발효되어 국교를 폐지했다. 현재 전 국민의 80% 이상이 힌두교를 믿고 있으며 그 밖의 소수종교로는 불교가 있다. 이슬람교(4%), 기독교(1%)도 공존한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는 2500여 개의 사원과 신전이 있다. 1년에 50여 개의 힌두교 관련 축제도 개최하는 등 종교성이 상당한 나라이다.
힌두교: 80.6%
불교: 10.7%
이슬람교: 4.2%
문둠: 3.6%
기독교: 1.5%
기타: 0.4%
교육
교육을 받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으며, 문맹률이 높다. 기본 학제는 '10+2 시스템'으로 초등학교 7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2년 과정으로 되어 있다.
유명 대학은 카트만두에 국립 트리 부반 대학(전국 각지에 100여개 캠퍼스 운영)이 있으며 총 학생 수는 약 20만 명 정도이다.
외교
네팔과 버마 양국 총리는 1960년 3월 9일 밤, 양국 간의 외교관계수립을 발표하였다.[6]
대한 관계
<nowiki /> 이 부분의 본문은 네팔-대한민국 관계입니다.
대한민국과 네팔의 공식적인 교류는 1969년 5월 영사관계 수립에 합의하고 1969년 7월 영사협정을 체결하면서 시작되었다. 1972년 6월 대한민국이 먼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주카트만두 총영사관을 설치하였고, 1974년 5월에는 정식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하여 총영사관이 대사관으로 승격되었다. 네팔에서는 2007년 3월 7일 주한 네팔 대사관을 설치하였다. 모두 574명(재외국민 574명, 시민권자 0명)의 한민족들이 네팔에 거주(2010년 12월 기준)하고 있다.[7]
1974년 6월 2일, 네팔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외교관계를 대사급으로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8]
대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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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관계
네팔 정부 보고서는 "중국이 국경 인근 영토 불법 점령"했다고 밝혀, 중국과 민감한 관계에 있는 상태다.[9]
같이 보기
https://ko.wikipedia.org/wiki/%EB%84%A4%ED%8C%94
Bhutan 부탄 왕국
https://en.wikipedia.org/wiki/Bhutan#Geography
https://ko.wikipedia.org/wiki/%EB%B6%80%ED%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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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왕국 འབྲུག་རྒྱལ་ཁབ་ Bh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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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https://ko.wikipedia.org/wiki/%EB%B6%80%ED%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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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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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왕국
འབྲུག་རྒྱལ་ཁབ་
Flag of Bhutan.svg
국기 Emblem of Bhutan.svg
국장
표어 ཁུཁ་ཁ ཧ་ན, ཁུཁ་མིན ཧ་ན
표어 설명 하나의 국가, 하나의 국민
국가 전룡의 왕국
1:11
Bhutan on the globe (Asia centered).svg
수도 팀부 북위 27° 28′ 00″ 동경 89° 38′ 30″
팀부는 부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팀부팀부
부탄 (부탄)
정치
정치체제 군주제, 입헌제, 단일국가, 내각제
드루크걀포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
총리 로타이 체링
왕실 왕축
역사
독립 영국으로부터
• 왕조 성립 1907년 12월 17일
• 독립 승인 1949년 8월 8일
• 입헌군주제 2008년 3월 24일
지리
면적 38,394 km2 (133 위)
내수면 비율 1.1%
시간대 BTT (UTC+6)
DST 없음
인문
공용어 종카어
인구
2018년 어림 754,388명 (165위)
인구 밀도 19.3명/km2 (162위)
경제
GDP(PPP) 2018년 어림값
• 전체 $77억 100만
• 일인당 $9,426 (115위)
GDP(명목) 2018년 어림값
HDI 0.654 (129위, 2019년 조사)
통화 뉘땀 (BTN)
종교
국교 티베트 불교
종교 불교 84.3%
힌두교 11.3%
뵌교 3.2%
기독교 0.7%
기타 0.5%
기타
ISO 3166-1 064, BT, BTN
도메인 .bt
국제 전화 +975
부탄 왕국(종카어: འབྲུག་རྒྱལ་ཁབ་ Druk Gyal Khap), 약칭 부탄(종카어: འབྲུག་ཡུལ་ Druk Yul [ɖuɡ̚˩.yː˩])은 남아시아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내륙국이다. 인도와 중화인민공화국 사이에 있다. 네팔과 방글라데시에 근접해 있지만 국경을 맞닿고 있지는 않다. 인구는 754,388명[1], 면적은 38,394 km2(133위)이다. 부탄의 정치체제는 입헌군주제이고 국교는 티베트 불교이다.
국명
부탄이라는 국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그 중에서 산스크리트어로 "티베트의 끝"을 뜻하는 '보타안타'(산스크리트어: भोट-अन्त, Bhoṭa-ant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이는 부탄이 티베트 고원의 최남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부탄의 공용어인 종카어로는 "용의 나라"를 뜻하는 '추위'(종카어: འབྲུག་ཡུལ་)라고 부른다.
역사
부탄의 옛 기록은 화재와 지진으로 소멸되어 신비에 싸여 있다. 8세기경에 구루 파드마 삼바바(Guru Padma Sambhava)가 비호(飛虎)의 등을 타고 티베트에서 부탄으로 날아와 타루 벨리에 있는 호랑이의 거처인 탁창(Taktsang)에 왔다는 전설이 있다. 부탄은 16세기부터 푸나카 사원의 대승정(大僧正) 다르마 라자의 지배를 받았고, 행정의 실무는 데프 라자(副王)가 행하므로 승·속(僧俗)의 이중 통치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지방의 군(郡)에는 토후(土侯)가 있어서 그 지배력이 강하였다.
1907년 중부에 있던 통사군의 군수(郡守) 우겐 왕축이 왕위(마하라자)를 선고하고 영국에 의해 유일한 왕조로 인정받음으로써 부탄에 군주제가 성립되었다. 이후 인도와 조약을 맺어 인도에 외교권을 위임하였고 1949년 8월 8일 독립하였다. 부탄의 제3대 국왕인 지그메 도르지 왕축은 개화된 통치자로서 전통적 가치 보존과 함께 국가의 발전을 추구하려 하였다.
부탄의 제4대 국왕인 지미 싱게 왕축은 1972년에 16세의 나이로 즉위하였다. 그 후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이 2006년 즉위했으며, 2008년 입헌 군주제 수립을 위해 의회 선거가 2008년 3월 24일에 있었다.
지리
부탄은 인도 북동부, 히말라야 산맥의 동단부에 있는 인도의 보호국이다. 국토의 대부분이 표고 2,000m를 넘고 고지에 있는 네팔보다 한층 더 원시적인 비경(秘境) 지대이다. 고지이기 때문에 기온은 비교적 온화하나 강우량이 많아 연간 3,000~5,000mm 정도나 된다. 그러나 계곡 바닥은 기온도 높아 아열대성 동식물이 있다.
부탄 왕국은 히말라야의 동쪽에, 북으로는 티베트와 남으로는 인도의 아삼 주 및 벵갈 서부지방과 국경을 이루고 있다. 면적은 약 47,000km2로 중앙에 히말라야 산맥이 있고 산들로 둘러싸인 내륙 국가이다. 7,300미터에 이르는 히말라야 산맥의 티베트 고원과 경계를 이루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높이가 낮아지면서 비옥한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계절풍(몬순)은 이 지역에 산림을 풍성하게 했으며 높은 곳에는 산악인들이 거주할 수 있게 만들었다. 경작이 가능한 중부와 히말라야 언덕에 인구가 밀집해 있다. 남쪽의 다우르스(Daurs) 평원은 히말라야 산맥 보다 고도가 낮아 아열대 숲과 사바나(열대 초원),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정 구역
<nowiki /> 이 부분의 본문은 부탄의 행정 구역입니다.
부탄의 행정 구역은 크게 4개의 종데이(지역, dzongdey)로 나뉘며 이는 다시 20개의 종카그(현, dzongkhag)로 나뉜다. 부탄에는 총 20개의 종카그가 있다. 종카그는 다시 게워그(구, gewog)로 나뉘지만 규모가 큰 종카그는 다시 둥카그(특별 행정 구역, dungkhag)로 나뉘기도 한다. 수도는 팀부이다.
정치
부탄은 히말라야 산중의 소국으로 1907년 우겐 왕축이 즉위한 이래 세습군주제가 실시되었고 1910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1947년 인도의 독립과 함께 영국의 지배를 벗어났고 1949년 8월 8일 인도로부터 데완기리 지방을 할양받고 매년 국고 보조금을 받는 대가로 인도에 외교권을 위임했다. 1964년 11월 궁정 쿠데타로 렌다프도르지 수상을 내쫓고 국왕이 친정하기 시작했으며 마하라자 왕축 국왕이 사망하자 1972년 황태자인 지미 싱게 왕축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2008년 3월 24일 부탄 총선이 실시되어 절대군주제를 폐지하고 입헌군주제를 시행하였다. 현재 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군주제를 시행중이다.
외교
부탄은 비동맹 중립 외교 노선을 표명하고 있으며 1971년에는 유엔에 가입했다. 부탄은 2016년 기준으로 52개국, 유럽 연합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만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과는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 반면 역내 외교 관계에 주력하는 남아시아 지역 협력 연합, 아시아 협력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
인구
<nowiki /> 이 부분의 본문은 부탄의 인구입니다.
연도별 인구
연도 인구 ±%
1960 224,000 —
1980 413,000 +84.4%
1990 536,000 +29.8%
1995 509,000 −5.0%
2005 650,000 +27.7%
출처:[2]
언어
종카어가 공용어이다. 네팔어, 티베트어, 영어도 사용된다. 모든 단계의 교육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영어다. 세계총행복론을 제창한 이 나라의 문맹률은 40%로서, 3대 국왕인 도로지 왕축 국왕이 1980년대 교육혁명을 통해 80%에 달했던 문맹률을 40%로 낮추었다. 현재 부탄 내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24개로, 인도아리아어군에 속하는 네팔어를 제외하고는 모두 티베트버마어파에 속하는 언어들이다.
종카어는 시킴어와 밀집한 관계에 있어서 서로간에 부분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전체 인구의 25%가 종카어를 사용하고 있다. 창라어(Tshangla)는 샤촙(Sharchop)계 부탄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북동쪽의 몽가르주에서 많이 쓰인다. 네팔어 화자는 2006년 기준 인구의 40% 정도를 이르고 있다. 그외에도 잘라어(Dzala) 11%, 림부어(Limbu) 10%, 켕어(Kheng) 8%, 라이어(Rai) 6% 순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제
부탄은 농업과 목축이 주산업으로 계곡 바닥의 평지를 이용해서 쌀·보리·수수 등이 재배된다. 목축은 고지에 적응하는 소가 주로 연료용·육용·유용(乳用)으로 사육된다. 1948년부터 인도의 원조를 받기 시작하여 현재에도 예산의 대부분을 인도에 의존하고 있다. 매년 인도에서 약 50만 루피의 원조를 받으며 외화 수입은 보잘것이 없다. 주요 수출품은 목재·석탄·과일 등이다. 제7차 5개년계획(92 97)을 통해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부탄의 주요 자원은 목재와 수자원이며, 산업은 농목업과 수공업이 지배적이다. 여전히 폐쇄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경제 구조의 변혁도 부진하다. 북부 지역에서는 해발고도 3,000 ∼ 4,000m의 하곡부에 취락이 발달하여 밀·보리·메밀·감자 등의 일모작(一毛作)재배를 하고, 더욱 높은 히말라야 산맥의 초지 지대에서는 야크·양·산양 등을 사육하는 목축 지역이 전개되어 있다. 중부의 해발고도 1,200∼ 2,000m의 하곡지역은 따뜻한데다가 적당한 우량의 혜택을 입어 풍요한 농경 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여름 작물로는 쌀·옥수수, 겨울에는 밀·보리 등을 재배하는데 이들 작물은 평지 뿐만 아니라 계단식 경작에 의하여 산기슭에서도 재배된다. 그밖에 귤·레몬·석류·바나나 등의 과수재배도 성하다. 남부의 구릉지역은 밀림으로 뒤덮여 있기 때문에 개발이 부진하다.
공업은 전통적인 수공업이 성행하고 있으나 모두 자급적인 성격을 띤 것으로 대규모의 근대 공업은 아직 미약하다. 그러나 수공업 기술은 매우 우수하여 깔개·안장덮개·배낭·자수품 등 예술적으로도 가치 있는 직물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또한, 금속세공 분야에서도 조각을 곁들인 칼자루나 종교 장식, 그 밖의 일반 장식품에도 탁월한 솜씨를 보이고 있다. 광업 활동으로서는 석탄과 구리의 채굴이 이루어지나 규모는 매우 작다. 부탄에서는 아직도 대부분의 수송이 등 짐이나 노새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그러나 근 년 국내외의 도로망이 정비되고 도로 총 연장이 3,285km(1996)로 늘어남에 따라 부탄의 상업 활동도 발전을 보이고 있다. 또 팀부의 남서쪽에 있는 파로에는 국제공항도 있다. 무역의 상대국은 주로 인도이며 수공업품과 목재를 수출하고 기계 류와 공장 설비 등을 수입하고 있다.
1961년부터 인도 정부 지원 하에 8차에 걸쳐 5개년 개발 계획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제1·2차 5개년 계획에서는 도로 건설 등에 대한 투자 및 교육의 보급 등 기본적 인프라의 정비에 중점을 두었고 제3·4차 계획에서는 농림, 광공업, 전력, 관광 개발 등에 중점을 두었다. 1997년 7월부터 실시된 제8차 5개년 계획에서는 인구 억제, 민간 부문의 육성 등을 주요 과제로 하고 있다. 1998년 국내총생산 중 농업은 38%, 공업은 37%, 서비스업은 25%를 차지한다. 수출은 1억 1000만 달러, 수입은 1억 3000만 달러이다.
문화
오픈 스트리트 맵의 로고 오픈 스트리트 맵에 부탄의 지도가 있습니다.
부탄 국민의 대부분은 중국 서부 지역에 많은 수로 거주하는 티베트계의 주민과 비슷한 부탄인이며, 언어·종교·풍속·습관 등은 티베트와 비슷하며, 중국 본토와도 비슷하다. 언어는 종카어를 사용하고 라마교를 신봉한다. 부탄 정부는 2004년 12월 17일 세계 최초의 종합 흡연 금지 국가 금연법을 발표했다. TV 및 라디오 방송은 부탄의 유일한 방송국 부탄방송공사(BBS)가 있다.
각주
“World Population Prospects - Population Division - United Nations”. 《population.un.org》. 2021년 1월 2일에 확인함.
“Population panel”. 《UNPP》.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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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분류)
부탄 정부 홈페이지 Archived 2005년 12월 30일 - 웨이백 머신
주 방글라데시 대사관의 부탄 설명
vte
남아시아의 나라와 지역
vte
아시아의 나라와 지역
vte
남아시아 지역 협력 연합(SAARC)
Heckert GNU white.svgCc.logo.circle.svg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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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연방민주공화국
सँघिय लोकतान्त्रीक गणतन्त्र नेपाल
Flag of Nepal.svg
국기
표어 जननी जन्मभूमिष्च स्वर्गादपि गरियसि
표어 설명 (어머니와 조국의 대지는 천국보다 좋다.)
국가 백송이의 꽃
1:10
Nepal on the globe (Asia centered).svg
수도 카트만두 북위 27° 42′ 00″ 동경 85° 19′ 00″
카트만두는 네팔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카트만두카트만두
네팔 (네팔)
정치
정치체제 공화제, 연방제, 의원내각제
대통령
총리 비디아 데비 반다리
셰르 바하두르 데우바
역사
독립
• 왕정 수립 1768년 12월 21일
• 과도정부 수립 2007년 1월 15일
• 공화정 수립 2008년 5월 28일
지리
면적 147,516 km2 (93 위)
내수면 비율 2.8%
시간대 (UTC+5:45)
DST 없음
인문
공용어 네팔어
데모님 네팔인
인구
2018년 어림 28,095,714명
2011년 조사 26,494,504명 (49위)
인구 밀도 180명/km2 (50위)
경제
GDP(PPP) 2021년 어림값
• 전체 $1,226억 (84위)
• 일인당 $4,199 (144위)
GDP(명목) 2021년 어림값
HDI 0.602 (142위, 2019년 조사)
통화 루피 (NPR)
종교
국교 (없음)[1]
최대종교 힌두교
종교 힌두교 81.3%
불교 9%
이슬람교 4.4%
민간신앙 3.1%
기독교 1.4%
기타 0.8%
기타
ISO 3166-1 524, NP, NPL
도메인 .np
국제 전화 +977
네팔 연방민주공화국(네팔어: सङ्घीय लोकतान्त्रीक गणतन्त्र नेपाल 산기야 로크탄트리크 가나탄트라 네팔, 문화어: 네팔 련방 민주주의 공화국), 약칭 네팔(네팔어: नेपाल 네팔, 영어: Nepal)은 남아시아 히말라야에 위치한 나라로, 중화인민공화국과 인도에 둘러싸여 있으며 동쪽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부탄이 있다.
2007년 1월 15일에 왕정이 종식되고 과도 정부로 정치 체제가 변경되었으며, 2008년 5월 28일에 네팔 연방민주공화국이 수립되었다. 2017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최근에 세워진 민주 공화국이다. 147,516km2의 영역과 29,187,037명(2022년 기준)의 인구를 가진 네팔은 세계에서 93번째로 넓은 나라이고, 41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는 네팔에서 가장 큰 대도시로, 다양하고 풍부한 지리적, 종교적,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북부 산악지대는 에베레스트 산을 포함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10대 산 중 8개가 분포해있다. 비옥하고 습한 남부는 매우 도시화되어 있다. 인구의 약 87%는 힌두교를 믿는다. 이는 인도보다 높은 수치이다. 불교는 티베트 불교를 중심으로 하며 다수의 불교 사원이 있으며 석가모니의 탄생지인 룸비니가 있다.
국명과 역사
국명
네팔이라는 국명의 기원은 네팔의 수호신인 'ने'(Ne)와 보호라는 의미의 'पाल'(pal)을 사용하여 직역하면 '신의 보호'라 한다.
역사
1768년 12월 21일에 왕조가 세워졌고, 1814년 영국 육군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영토를 상당수 잃었다. 그러나 영국의 식민지 상태로 놓이지는 않았다. 1990년에 전제군주제에서 입헌군주제로 변경되고 1994년 총선에서 네팔 통일 사회주의당이 정권을 잡았다. 1996년 마오쩌둥의 공산주의 이론을 따르는 마오이스트(Maoist)들이 네팔 인구의 37.8%를 차지하는 네팔 원주민(자나자티스)을 인적자원으로 한 무장투쟁을 시작하여 수많은 인명 피해를 냈다. 당시 무장 투쟁 지도자는 프라찬다 현 네팔 공산당 당수이다.[2]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받던 비렌드라 전 국왕은 2001년 네팔 왕실 대학살 사건으로 사망하였다. 같은 해에 즉위한 마지막 왕 갸넨드라 시대에는 총리가 없었다. 그리고 전제 정치와 다름 없는 행각으로 국민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 때문에 내전은 더욱 격화되었다. 결국, 2007년 12월 23일 네팔은 국민 투표에 따라 군주제 폐지를 결정했다.[3] 2008년 5월 28일에 네팔 제헌의회가 첫 회의를 열고 압도적인 찬성 속에 왕정 폐지와 공화정 도입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239년 동안 이어졌던 왕정체제가 끝나고 공화제로 변경되었다.[4] 궁을 비우라는 의회의 통첩을 받은 네팔의 왕과 왕비는 2008년 6월 11일 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카트만두의 궁전을 떠났으며 일부 왕의 지지자들이 앞길을 막는 시도도 있었다. 왕이 거주하던 궁은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네팔의 마지막 왕으로 기록될 갸넨드라는 국민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히며 네팔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4월 제헌의회 총선에서는 마오쩌둥주의 계열의 네팔 공산당이 전체 의석의 1/3 이상을 차지하며 제1당으로 올랐으나, 2008년 7월에 열린 선거에서 제헌의회는 국민회의당의 람 바란 야다브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2008년 8월 15일, 제헌의회 투표에서는 네팔 공산당의 프라찬다가 총리로 선출되었다.
지리
네팔은 길이 650 km, 너비는 200 km 정도의 직사각형 형태이며, 전체 면적은 147,181 km2로 세계적으로는 94번째로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다. 북쪽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티베트 자치구, 서쪽으로는 인도의 우타라칸드 주, 남쪽으로는 우타르프라데시 주와 비하르 주, 동쪽으로는 시킴 주와 웨스트벵골 주에 접하는 내륙국이다. 길이는 총 2926 km, 그중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은 1236 km, 인도와의 국경 1690km에 달한다.
네팔은 비교적 작은 국가이나 인도와의 국경지대에 펼쳐져 있는 습지와 중화인민공화국과의 경계에 있는 히말라야 등 고산지대에는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곳이 많다. 네팔은 자연, 지리학적으로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산악 지대, 언덕지대, 그리고 습지대로 나뉘는데, 이러한 구분은 정부의 지역 개발 계획에서도 그대로 사용된다.
북쪽의 중화인민공화국 국경 지대에는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8000m 급의 높은 봉우리를 포함한 히말라야가 존재한다. 따라서 고산 기후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인도와의 국경 지역은 "타라이" "떠라이" 또는 "마데스"라고 하는 고온다습한 평원 지대가 있고, 비옥한 땅이다. 그중간에는 언덕이 펼쳐진다. 가장 높은 곳은 에베레스트로 해발 8850m. 가장 낮은 곳은 해발 70m이다.
에베레스트
히말라야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에 접하는 네팔 북부는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8000m급의 산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고산 지대이며, 많은 등산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고산의 산간에는 빙하가 많이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고산의 눈이 녹아, 빙하 호수의 종괴가 문제가 되고 있다. 빙하 호수가 무너지면서 대량의 토사에 의한 토석류가 발생하여 큰 피해가 발생한다. 특히 에베레스트 기슭에 있는 임쟈호수는 매우 위험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팔의 주요 봉들은 다음과 같다.
에베레스트 8,848m
칸첸중가 8,586m
로체 8,516m
마칼루 8,462m
초오유 8,201m
다울라기리 8,167m
마나슬루 8,163m
안나푸르나 8,091m
안나푸르나Ⅲ, 마차푸차레
정치
카트??
카트만두 민주주의의 벽
<nowiki /> 네팔의 대통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정치는 민주공화정이며 대통령은 비디아 데비 반다리(2015년 취임)이다. 네팔의 대통령직은 명목상의 직책이며, 실질적인 정부 수반은 총리이다. 현 총리는 2016년 중순에 취임한 푸슈파 카말 다할 총리이다. 의회는 상, 하원 양원제로 알려져 있다. 네팔의 주요 정당은 네팔 의회당, 네팔 공산당이 있다.
본래 네팔은 군주국이었으나 2006년 민주화 운동(록탄트라 앤도란)의 결과, 기존의 사실상 절대군주국에서 잠정적으로 입헌군주제로 전환했다. 국호는 "네팔 왕국"에서 "네팔"로 변경하고 재외 공관의 표기도 "왕국"이 삭제되었다. 왕실을 찬양하는 국가를 폐지하고, 왕실과 결합된 힌두교는 국교로서의 지위를 잃었다. 국왕은 국군통수권을 상실하고 정부도 "국왕 폐하의 정부"에서 "네팔 정부"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당시 여당인 네팔의회당과 다른 여러 당에서 제안되었던 왕제 폐지에 찬성하는 것을 표명했다. 또한 임시 헌법에 네팔에서 가장 큰 정치 세력이던 네팔 공산당 (마오쩌둥주의)가 임시 정부 복귀 조건으로 했던 "왕정 폐지"와 "연방 민주공화제"가 포함되는 것이 정해져, 네팔의 국가 형태 이 왕정에서 공화정로 전환하는 것이 사실상 굳어졌다.
2008년 4월 10일 치러진 제헌 의회 선거(지역구 240석, 비례 대표 335석, 의회 임명 26석)에서 프라찬다 의장이 이끄는 네팔 공산당가 229석(지역구 120석, 비례 대표 100석, 의회 임명 9석)을 획득하여 제1당이 되어, 네팔의회당이 115석(지역구 37석, 비례 대표 73석, 의회 임명 5석), 통일공산당이 108석(지역구 33석, 비례 대표 70석, 의회 지명 5석)을 차지하여 왕정 폐지파의 정당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왕정지지파 정당은 유일한 국가 민주당 네팔이 4석에 머물렀다. 같은 해 5월 28일 소집된 제헌 의회 첫 회의에서 찬성 560표, 반대 4표로 정식으로 왕정을 폐지하고 연방 민주공화정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행정 구역
<nowiki /> 이 부분의 본문은 네팔의 행정 구역입니다.
네팔의 행정 구역은 14개 지역 75개 군(district)이 존재하며, 5개 개발 지구로 나뉘어 있다. 수도는 카트만두이고 주요 도시는 포카라 등이 있다.
주요 도시
No 도시명 인구(1991년) 인구(2001년) 2005년 추계 지방
1 카트만두 421.258 671.846 790.612 카트만두
2 포카라 95.288 156.312 186.410 카스키
3 랄릿푸르 115.865 162.991 183.316 랄릿푸르
4 비랏나가르 129.388 166.674 168.331 모란
5 비르간지 69.005 112.484 133.244 파르사
6 다란 66.457 95.332 128.605 슨사
7 바랏푸르 54.670 89.323 117.162 치트완
8 마헨드라나가르 62.050 80.839 99.124 칸찬푸르
9 부터왈 44.272 75.384 91.737 루판데히
10 헤타우다 53.836 68.482 84.800 마칸푸르
교통
네팔은 세계적인 주요 육로, 항로, 해로 교통으로부터는 고립되어 있으나 국내에서는 항공 교통의 사정이 비교적 나은 편이다. 48개의 공항이 있으며 그중 10개는 포장된 활주로가 있다. 항공편이 자주 있으며 어느 정도 규모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다. 이 나라의 3분의2를 차지하며, 언덕과 산이 많은 북부 지역에서는 도로나 다른 기반시설을 만드는 것이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든다. 2003년 기준, 포장도로는 8500km이었고, 철도는 남부에 있는 59km짜리 한 개가 유일하였다. 이로써 철도 밀도는 4.00 km/10,000km2(세계 143위)에 불과하다. 인도에서 카트만두 계곡으로 가는 믿을 만한 도로는 단지 1개뿐이다. 카트만두 행 화물을 취급할 수 있는 유일하게 실질적인 항구는 인도의 캘커타이다.
경제
네팔의 경제는 주로 농업에 의존하고, 사탕수수와 담배가 주요 수출품이다. 하지만 험한 경사 때문에 생산력이 매우 열악하다.
기아문제
2016년에는 아일랜드의 NGO인 컨선월드와이드(Concern Worldwide), 독일의 NGO인 세계기아원조(Welthungerhilfe) 그리고 미국의 연구기관인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가 협력해 발표하는 세계기아지수(GHI)에서 100점 만점 중 21.9점을 기록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의 기아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총 118개국 개발도상국 중 72위의 기록으로 여전히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5]
사회
주민
<nowiki /> 이 부분의 본문은 네팔의 인구입니다.
네팔인이 주로 거주하며 인도인이나 부탄인도 거주한다. 불교 사원 근처에 티베트 난민촌이 있다.
네팔의 인구는 2005년 기준으로 27,676,547명이며, 인구증가율은 약 2.2% 정도이다. 연령분포를 보면 14세 이하가 39%, 15세부터 64세까지가 57.3%이고, 65세 이상 인구는 3.7%에 불과하여 평균연령은 20.07세(남성은 19.91세, 여성은 20.24세)로 낮은 수준이다. 여자 1,000명당 남자 수는 1,060 명으로 남자의 수가 더 많다. 2020년 기준으로 2914만명이다.
언어
네팔어가 공용어로 인구의 약 90%가 네팔어를 구사한다. 그러나 다양한 부족마다 부족 내에서는 부족어로 대화한다. 각종 미디어의 영향으로 많은 수가 어린 시절부터 힌디어를 듣고 이해하며 인도 국경 도시에서는 특히 힌디어가 많이 사용된다. 종카어도 사용된다. 영어는 700만 명 정도가 제2언어로 사용한다.[출처 필요] 영어로 교육하는 사립 교육 기관이 많아 젊은층의 경우 영어가 매우 능숙하다.
문화
과거 힌두교를 국교로 지정했던 나라로서 이 나라 국민들은 지금도 힌두교의 영향을 받고 있다.
신문
영어 일간지
에베레스트
카트만두 포스트
영문 신문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네팔어 일간지
Gorkhapatra
Kantipur
방송
TV 방송국 3 개
라디오 방송국 3 개
종교
종교구성(네팔)
힌두교
81.3%
불교
9.0%
이슬람교
4.4%
전통종교
3.0%
기독교
1.42%
기타종교
0.9%
네팔은 힌두교를 국교로 인정하고 있던 유일한 국가로서 인도와 함께 대표적인 힌두교 국가이다. 신헌법이 2008년 6월 15일부터 발효되어 국교를 폐지했다. 현재 전 국민의 80% 이상이 힌두교를 믿고 있으며 그 밖의 소수종교로는 불교가 있다. 이슬람교(4%), 기독교(1%)도 공존한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는 2500여 개의 사원과 신전이 있다. 1년에 50여 개의 힌두교 관련 축제도 개최하는 등 종교성이 상당한 나라이다.
힌두교: 80.6%
불교: 10.7%
이슬람교: 4.2%
문둠: 3.6%
기독교: 1.5%
기타: 0.4%
교육
교육을 받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으며, 문맹률이 높다. 기본 학제는 '10+2 시스템'으로 초등학교 7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2년 과정으로 되어 있다.
유명 대학은 카트만두에 국립 트리 부반 대학(전국 각지에 100여개 캠퍼스 운영)이 있으며 총 학생 수는 약 20만 명 정도이다.
외교
네팔과 버마 양국 총리는 1960년 3월 9일 밤, 양국 간의 외교관계수립을 발표하였다.[6]
대한 관계
<nowiki /> 이 부분의 본문은 네팔-대한민국 관계입니다.
대한민국과 네팔의 공식적인 교류는 1969년 5월 영사관계 수립에 합의하고 1969년 7월 영사협정을 체결하면서 시작되었다. 1972년 6월 대한민국이 먼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주카트만두 총영사관을 설치하였고, 1974년 5월에는 정식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하여 총영사관이 대사관으로 승격되었다. 네팔에서는 2007년 3월 7일 주한 네팔 대사관을 설치하였다. 모두 574명(재외국민 574명, 시민권자 0명)의 한민족들이 네팔에 거주(2010년 12월 기준)하고 있다.[7]
1974년 6월 2일, 네팔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외교관계를 대사급으로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8]
대일 관계
<nowiki /> 이 부분의 본문은 네팔-일본 관계입니다.
대중 관계
네팔 정부 보고서는 "중국이 국경 인근 영토 불법 점령"했다고 밝혀, 중국과 민감한 관계에 있는 상태다.[9]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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